매출 6억 9752만 달러로 소폭 감소…연간 가이드라인 하향 조정
킨더케어 러닝스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7월 4일 종료) 매출은 6억 9752만 달러로 전년 동기(7억 110만 달러) 대비 0.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39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6867만 6000달러)보다 96.5% 급감했으며, 당기순손익은 877만 달러 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3858만 8000달러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희석 주당순손실은 0.07달러다.
비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EBITDA는 6302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8244만 5000달러) 대비 23.6% 줄었다. 조정 순이익은 989만 3000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0.08달러를 기록했다.
센터 최적화 및 손상차손 반영으로 영업익 급감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영유아 교육 센터 매출이 1.5% 감소했다. 등록 인원이 4.0% 감소한 영향이 컸으며, 이는 수업료 2.6% 인상으로 일부 상쇄됐다. 반면 방과 후 프로그램 사이트 매출은 요금 인상과 신규 사이트 개설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4%(700만 달러) 증가했다.영업이익이 급감한 주된 원인은 서비스 비용 증가와 손상차손 반영이다. 지난해 2분기 실적에 반영되어 비용을 낮춰주었던 고용유지지원금(ERC) 효과가 사라진 데다 임차료, 보험료, 청소비, 유틸리티 비용 및 마케팅 지출이 늘었다. 또한 실적이 저조한 센터의 폐쇄 및 조기 임대차 계약 종료 등으로 인해 2292만 3000달러의 손상차손이 발생했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동안 센터 최적화 전략의 일환으로 49개의 영유아 교육 센터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연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킨더케어 러닝스는 최근 시장 동향을 반영해 2026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치(가이드라인)를 조정했다. 연간 매출은 26억 6000만 달러에서 27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는 2억 달러에서 2억 2000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0.05달러에서 0.15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2분기 말 기준 킨더케어 러닝스는 1567개의 영유아 교육 센터와 1128개의 방과 후 프로그램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7370만 6000달러이며, 회전신용한도 하에서 사용 가능한 차입 한도는 1억 8770만 달러다.
킨더케어 러닝스는 미국 오레곤주 레이크 오스위고에 본사를 둔 조기 아동 교육 및 방과 후 활동 지원 서비스 기업이다. 미국 42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2600개 이상의 교육 센터 및 사이트를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보육 복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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