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텐들러 박사의 '텐들러 바이오텍'과 시간당 1250달러 자문 계약…2분기 8만 5000달러 지급
14일(현지시간) 투후라 바이오사이언시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3월 18일 사외이사인 크레이그 텐들러(Dr. Craig Tendler) 박사가 소유한 '텐들러 바이오텍 컨설팅(Tendler Biotech Consulting LLC)'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4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계약 조건에 따라 텐들러 박사는 텐들러 바이오텍을 통해 투후라 바이오사이언시스의 제품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 및 운영에 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문료는 시간당 1250달러로 책정됐으며,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리적인 지출 경비는 별도로 보전받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어느 일방이 최소 15일 전 서면 통지로 조기 종료할 수 있다. 투후라 바이오사이언시스는 계약 체결 이후 올해 6월 30일까지 텐들러 바이오텍에 총 8만 5000달러의 자문 수수료를 지급했다.
임원진 고용 계약 및 잔여 의무 규모
투후라 바이오사이언시스는 핵심 경영진인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재무책임(CFO)과의 고용 계약에 따른 향후 급여 지급 의무 상세 내역도 공개했다. 해당 고용 계약은 지난 2023년 5월 구 투후라(Legacy TuHURA) 시절 체결된 뒤, 킨타라 테라퓨틱스(Kintara Therapeutics)와의 합병 과정에서 승계 및 수정됐다.보고서 기준 투후라 바이오사이언시스가 이들 경영진에게 지급해야 할 최소 급여 잔액은 올해 하반기(7~12월) 50만 4816달러, 내년(2027년) 연간 100만 9632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고용 계약상 총 잔여 지급 의무 규모는 151만 4448달러다.
투후라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암 면역치료에 대한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신약을 개발하는 3상 단계의 면역항암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후보물질인 'IFx-2.0'은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1차 내성을 극복하도록 설계됐으며, 현재 진행성 또는 전이성 메르켈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병용 요법의 임상 3상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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