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영업일 연속 주가 1달러 미만 기록…내년 2월 16일까지 규정 준수해야
비보심 랩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자격부서로부터 최소 입찰가격 규정 미달에 따른 경고 서한을 수신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나스닥 규정에 따르면 상장 기업의 주가는 최소 1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비보심 랩스의 보통주는 최근 30영업일 연속으로 종가 기준 1달러를 밑돌았다.
나스닥 측은 비보심 랩스에 규정 준수를 위한 1차 유예기간으로 180일의 달력일(calendar days)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비보심 랩스는 내년 2월 16일까지 보통주 종가를 최소 10영업일 연속으로 1달러 이상으로 올려놓아야 상장 유지 자격을 회복할 수 있다.
만약 내년 2월 16일까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회사는 추가로 180일의 2차 유예기간을 신청할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중이 보유한 주식의 시장 가치 등 최소 입찰가격 외의 다른 나스닥 자본시장 상장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유예기간 내에 주가 미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경고 조치가 비보심 랩스 보통주의 상장이나 거래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며, 주식은 나스닥 자본시장에서 'VIVS'라는 티커로 계속 거래된다.
비보심 랩스는 주가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주식 병합(reverse stock split)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미 지난 10일 제출하고 13일 수정한 예비 위임장 설명서를 통해 주주총회 안건으로 1대 5에서 1대 20 비율 범위 내의 주식 병합 안을 상정한 상태다.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되고 주식 병합이 실행되면 입찰가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비보심 랩스는 미국 델라웨어주 법인으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노먼 스타스키(Norman Staske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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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