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터빌로부터 800만 달러 확보하며 유동성 위기 넘겨…나스닥 상장 후 첫 분기 보고서
2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게임 유어 게임은 2026년 2분기(4~6월)에 332만 5,413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80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것에서 적자 전환한 수치다. 매출은 1,403달러로 전년 동기(1만 5,169달러) 대비 90.8% 급감했다. 주당순손실(EPS)은 0.22달러를 기록했다.
주식 보상 비용 증가로 적자폭 확대
매출 감소와 함께 판관비 등 운영 비용이 크게 늘면서 적자폭이 확대됐다. 2분기 총 운영 비용은 307만 6,630달러로 전년 동기(27만 3,785달러)보다 10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일반관리비가 전년 동기 12만 862달러에서 올해 2분기 291만 7,604달러로 크게 늘었다. 이는 맥심 투자은행과의 자문 계약(Maxim Letter Agreement)에 따라 지급된 244만 4,776달러 규모의 주식 보상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상반기 누적 기준(1~6월) 매출은 3,917달러로 전년 동기(1만 5,969달러) 대비 75.5%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403만 345달러로 전년 동기(14만 4,966달러) 대비 적자 규모가 크게 늘었다.
800만 달러 수수하며 계속기업 우려 해소
게임 유어 게임은 지속적인 적자와 음(-)의 영업활동현금흐름으로 인해 존속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올해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만 5,991달러에 불과했으며, 운전자본은 18만 4,853달러의 결손을 기록 중이었다.그러나 회사는 지난 7월 30일 투자회사 스트리터빌 캐피탈(Streeterville Capital, LLC)을 대상으로 시리즈 A 전환우선주 8,000주를 발행해 800만 달러의 총 자금을 조달하는 두 번째 납입(second closing)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경영진은 이 조달 자금과 향후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최소 1년간 채무를 이행하고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계속기업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었다고 설명했다.
나스닥 상장 및 지배구조 변화
게임 유어 게임은 인공지능(AI) 기반의 골프 샷 추적 및 피드백 도구를 개발하는 스포츠 기술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 7월 30일부터 나스닥 캐피탈 마켓에서 'GYGY'라는 티커로 주식 거래를 시작했다.지배구조에도 변화가 있었다. 지난 6월 30일 기존 최대주주였던 그래피티 LLC(Grafiti LLC)가 보유 지분 전량을 모회사인 그래피티 그룹 LLC(Grafiti Group LLC)로 양도했다. 이에 따라 그래피티 그룹이 게임 유어 게임 지분 약 58%를 보유한 대주주가 됐다. 그래피티 그룹은 게임 유어 게임의 전 최고경영자(CEO)이자 단독 이사였던 나디르 알리(Nadir Ali)가 지배하는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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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