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가격 약세 지속…신용공여 잔액 103만 달러로 늘어
산 후안 베이슨 로열티 트러스트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주요 운영사인 힐코프 산 후안 L.P.(Hilcorp San Juan L.P., 이하 힐코프)의 생산 및 개발 비용이 매출을 초과하면서 발생한 누적 초과생산비용은 현재 약 1143만 832달러(신탁 귀속분 857만 3124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보고 기간 대비 180만 3903달러(신탁 귀속분 135만 2927달러) 증가한 수치다.
신탁 측은 누적 초과생산비용이 전액 상환되고, 200만 달러의 현금 예비비가 재적립되는 한편, 텍사스 은행(Texas Bank)과의 신용공여(Line of Credit) 약정 원리금이 모두 상환될 때까지 로열티 수익을 받지 못하며 주주 분배금 지급도 중단된다고 재차 밝혔다.
6월 생산분 매출 318만 달러…생산비는 497만 달러 달해
힐코프가 보고한 2026년 6월 생산분 기준 총 매출은 318만 1295달러로, 가스 매출 284만 3843달러와 오일 매출 33만 7452달러로 구성됐다. 반면 같은 기간 발생한 생산 비용(누적 초과생산비용 제외)은 총 497만 4373달러에 달했다. 생산 비용은 임차 운영비 292만 1477달러, 생산세 16만 9415달러, 자본 비용 188만 3481달러 등이다.6월 가스 생산량은 195만 221Mcf(216만 6912MMBtu)로, 전월인 5월 208만 3334Mcf(231만 4816MMBtu) 대비 감소했다. 6월 평균 가스 가격은 Mcf당 1.46달러(MMBtu당 1.31달러)로, 5월 평균 가격인 Mcf당 1.23달러(MMBtu당 1.11달러)보다 Mcf당 0.23달러 상승했으나 비용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신용공여 잔액 103만 달러로 증가…현금 예비비는 3891달러
로열티 수익이 끊긴 신탁은 행정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신용공여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달 신탁의 행정 비용은 총 3만 2003달러가 발생했다. 신탁은 이자 수익 17달러를 제외한 부족분 3만 1986달러를 신용공여에서 인출해 집행했다. 이에 따라 신용공여의 미상환 원금 잔액은 103만 794달러로 늘어났다. 신탁이 보유한 현금 예비비 잔액은 전월과 동일한 3891달러 수준이다.산 후안 베이슨 로열티 트러스트는 1980년 설립된 미국 텍사스법상의 명시 신탁으로, 뉴멕시코주 산 후안 분지 내 석유 및 가스 생산 자산에서 발생하는 순수익의 75%에 대한 로열티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수탁 관리는 아젠트 트러스트 컴퍼니(Argent Trust Company)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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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