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출신 항암제 개발 전문가…과학 자문역도 겸임
텐들러 박사는 이전에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에서 종양학 부문의 임상 개발 및 메디컬 어페어(Medical Affairs)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는 기존에 맡고 있던 파라빌리스 메디신스의 과학 자문역(Scientific Advisor) 역할도 이사회 임무와 함께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마타이 마멘(Mathai Mammen) 파라빌리스 메디신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이자 사장은 "신임 이사로 합류한 텐들러 박사는 업계에서 가장 다작하는 항암제 개발자 중 한 명"이라며 "임상 개발과 글로벌 승인, 제품 도입에 이르기까지 혁신 의약품을 이끈 그의 경험은 우리가 졸루카테티드(zolucatetide)의 다양한 적응증 개발을 추진하고 헬리콘(Helicon)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매우 가치 있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텐들러 박사는 종양학 약물 개발 및 메디컬 어페어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존슨앤드존슨에서 20년간 근무하며 종양학 후기 임상 개발 및 글로벌 메디컬 어페어 부문 글로벌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재직 기간 동안 전립선암 치료제(자이티가, 아키가, 얼리다), 혈액암 치료제(다잘렉스, 카빅티, 텍베일리, 탈베이, 임브루비카), 폐암 치료제(리브리반트), 방광암 치료제(발베르사) 등 30건 이상의 종양학 관련 규제 승인을 획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13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획기적 치료제 지정과 15개의 신약 물질(NME) 승인을 이끌어냈다.
존슨앤드존슨에 합류하기 전에는 쉐링프라우 연구소(Schering-Plough Research Institute)에서 약 10년간 종양학 임상 연구 부문에서 근무했다. 또한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에서 소아과 및 소아 혈액·종양학 조교수를 지냈으며, 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원 및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의사-과학자 연구비 수혜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투후라 바이오사이언스(TuHURA Biosciences)와 프리딕타 바이오사이언스(Predicta Biosciences)의 이사회 멤버이자 FDA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의 업계 대리 대표를 맡고 있다.
파라빌리스 메디신스는 기존 의약품으로 표적하기 어려웠던 단백질을 조절하는 알파-헬리컬 펩타이드 치료제인 '헬리콘'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졸루카테티드는 데스모이드 종양,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FAP), 간세포암(HCC)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평가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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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