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계약 21건 체결 및 엔비디아 블랙웰 도입 가속화
큐뮬러스AI의 2분기 매출은 671만 2,805달러로 전년 동기(308만 5,439달러) 대비 118% 급증했다. 이 가운데 핵심 사업인 컴퓨팅 파워(Compute power) 매출이 560만 8,946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약 84%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131만 1,700달러(전체 매출의 약 43%)에서 크게 성장한 수치다.
매출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총이익은 전년 동기(169만 9,000달러)보다 163% 증가한 44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총마진율은 55.1%에서 66.6%로 상승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확장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와 상장 준비 및 인력 충원에 따른 일반관리비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218만 1,533달러에서 767만 591달러로 확대됐다.
전환사채 발행 손실 반영으로 순손실 기록
2분기 순손실은 2,277만 6,20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이익 1,211만 8,574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1,924만 1,000달러의 비현금성 손실이 반영됐다.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78만 2,403달러 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26만 6,136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이 늘었다.운영 측면에서는 분기 중 총 21건의 신규 직거래 AI 컴퓨팅 계약을 체결하며 1억 6,970만 달러 규모의 의무인수(take-or-pay) 계약 가치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분기 말 기준 직거래 고객 비중은 전체 반복 매출의 96% 이상으로 늘어났다. 가동 중인 GPU 장비는 분기 초 952대에서 분기 말 3,088대로 약 224% 증가했으며, 임대 및 코로케이션 계약을 통해 확보한 HPC 용량은 8메가와트(MW)로 집계됐다.
엔비디아 파트너십 및 인프라 확장 추진
최근 주요 성과로는 지난 7월 17일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NVIDIA Cloud Partner)로 선정된 점이 꼽힌다. 회사는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Blackwell) B300 GPU 1,632대를 구매했다. 아울러 다각화된 거래 전문 기업인 DRW와 GPU-as-a-Service 계약을 체결했다.인프라 거점 확보를 위해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 최대 3.75MW 규모의 코로케이션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동일 부지에서 최대 7MW까지 확장할 수 있는 우선매수권(right of first offer)을 확보했다. 회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약 930만 달러, 2027년에는 약 2,000만 달러의 금융리스 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큐뮬러스AI는 분산형 AI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으로, 고성능 GPU 컴퓨팅에 대한 신속한 접근을 지원한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수요 중심의 구축 모델을 적용해 기업들이 AI 워크로드를 유연하고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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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