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테스트 장비(ATE) 시장 진출 확대…첫해 매출 5000만 달러 기여 전망
다이오즈는 2026년 8월 27일(현지시간) 엘리베이트 세미컨덕터를 2억 5000만 달러(약 3400억 원)에 전액 현금 거래로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다이오즈는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고성능 반도체 테스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엘리베이트 세미컨덕터는 고집적·저전력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인수 완료 후 엘리베이트 세미컨덕터는 다이오즈 내의 하나의 제품 라인으로 운영되며, 다이오즈의 글로벌 인프라와 제조 거점, 글로벌 판매망을 활용하게 된다.
회사 측은 엘리베이트 세미컨덕터가 인수 완료 후 첫 12개월 동안 약 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수가 다이오즈의 매출, 총이익률, 주당순이익(EPS)에 즉각적인 긍정적 효과(accretive)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했다.
게리 유(Gary Yu) 다이오즈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엘리베이트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엔지니어링 역량, 강력한 고객 관계는 다이오즈의 광범위한 아날로그 및 전력 포트폴리오, 제조 규모와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양사 합병을 통해 고객에게 더 넓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애플리케이션 시장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텍사스주 플래노에 본사를 둔 다이오즈는 자동차, 산업, 컴퓨팅, 소비자 가전, 통신 시장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에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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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