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만기 사채 일부 대상…현금 1억 2860만 달러 및 보통주 15만여 주 지급
27일(현지시간) 벌링턴 스토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중 일부 사채권자들과 사적 협상을 통해 1억 1100만 달러 규모의 2027년 만기 1.25% 전환사채를 조기 교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교환 거래는 올해 3월 19일 최종 종결됐다.
계약 조건에 따라 벌링턴 스토어스는 해당 사채권자들에게 총 1억 2860만 달러의 현금과 함께 회사 보통주 15만 831주를 교부했다. 회사는 이번 조기 교환 유도를 위해 1460만 달러의 유도 비용(inducement charge)을 지불했으며, 법률 및 기타 거래 관련 수수료로 70만 달러를 추가 지출했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한편, 이보다 앞서 만기가 도래한 2025년 만기 2.25% 전환사채의 경우 만기일인 지난해 4월 15일 전에 사채권자들이 약 1억 5550만 달러 규모에 대해 전환권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전환권 행사 분에 대해 원금 상당액을 현금으로 상환하고, 초과 분에 대해 보통주 5만 7149주를 발행해 인도했다. 만기 시점까지 전환되지 않고 남은 잔액과 이자는 전액 현금으로 상환 완료됐다.
벌링턴 스토어스는 뉴저지에 본사를 둔 미국의 대표적인 오프프라이스(off-price) 의류 및 잡화 할인 유통 기업으로, 미국 47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128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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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