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0억 달러 규모 5년 만기 신용공여 계약은 2031년까지 연장
록히드 마틴은 지난 8월 24일 자로 22억 5000만 달러(약 3조 원) 규모의 새로운 364일 만기 무담보 회전신용공여(Revolving Credit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행정 대리인을 맡고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Bank), 시티은행, 크레디아그리콜, 미즈호은행, 웰스파고 등이 주선 및 문서 대리인 등으로 참여했다. 록히드 마틴은 신규 계약 체결과 동시에 2026년 12월 4일 만기 예정이던 기존 364일 신용공여 계약을 조기 수수료 없이 해지했다. 이번에 확보한 신용공여 한도는 기업어음(CP) 발행 지원 등 일반적인 기업 운영 자금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계약 체결 시점에 실제 인출된 금액은 없다.
해당 신용공여의 만기일은 2027년 8월 23일이다. 다만 록히드 마틴은 원금의 0.50%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불하고 잔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1년 만기 비회전 시설대출로 전환해 만기를 2028년 8월 23일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금리는 회사의 신용등급에 따라 가산마진이 변동되는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기준 금리 또는 기준금리(Base Rate)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30억 달러 신용공여 만기도 2031년으로 연장
이와 함께 록히드 마틴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30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회전신용공여 계약의 만기를 연장하는 합의서도 같은 날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계약의 만기일은 기존 2030년 8월 24일에서 2031년 8월 24일로 1년 연장됐다.이번에 갱신 및 연장된 두 건의 신용공여 계약은 재무비율 유지 의무(Financial Maintenance Covenant)를 포함하지 않고 있으며, 자산 담보 설정 제한이나 합병 제한 등 통상적인 수준의 의무 조항만을 담고 있다.
록히드 마틴은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로, 전투기, 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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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