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최적화…부채 상환 및 재무 구조 개선에 현금 활용
헤클라 마이닝은 지난 2026년 3월 25일 오레존 골드 코퍼레이션(Orezone Gold Corporation)에 헤클라 퀘벡을 총 공정가치 3억 8570만 달러(할인 전 기준 6억 22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거래 종결 시 수취한 현금 1억 7000만 달러, 운전자본 조정 관련 매출채권 1660만 달러, 종가 기준 1억 610만 달러 상당의 오레존 보통주 6575만 7265주로 구성됐다. 또한 거래 종결 후 18개월과 30개월 뒤 각각 3000만 달러, 5000만 달러를 받는 이연 현금 대가(공정가치 5710만 달러)와 향후 금 가격 및 생산량에 연동된 최대 2억 4100만 달러 규모의 조건부 현금 대가(공정가치 3590만 달러)가 포함됐다.
회사 측은 이번 매각을 통해 은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자본 배분에 집중할 계획이다.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은 부채 감축과 재무제표 강화에 사용됐다. 이번 매각에 따라 카사 베라르디 광산 사업은 중단 영업으로 분류되어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헤클라 마이닝은 1891년 설립된 광산 기업으로 알래스카의 그린스 크릭(Greens Creek), 아이다호의 럭키 프라이데이(Lucky Friday), 캐나다 유콘 영토의 키노 힐(Keno Hill) 등 북미 지역의 3개 주요 광산 세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기준 각 광산의 매출 기여도는 그린스 크릭 57.6%, 럭키 프라이데이 28.8%, 키노 힐 13.6%다. 2025년 한 해 동안 회사는 은 1700만 4172온스, 금 5만 9349온스, 납 5만 6130톤, 아연 6만 8558톤, 구리 1804톤을 생산했다.
헤클라 마이닝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보통주 티커 'HL'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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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