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소유주 그룹과 구속력 있는 의향서 체결… 배터리 저장 장치도 구축
원 뉴클리어는 루이지애나주의 유력 토지 소유주 그룹과 '프로젝트 케이맨(Project Cayman)' 개발을 위한 부지 통제권을 확보하는 구속력 있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88기가와트(GW)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와 700메가와트(MW)·2.88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그리고 이와 연계된 고용량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루이지애나주의 리버플렉스 메가파크(RiverPlex MegaPark)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스페이스X(SpaceX)가 발표한 인프라 확장 지역의 북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원 뉴클리어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인근의 대규모 산업 수요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처드 테일러(Richard Taylor) 원 뉴클리어 최고경영자(CEO)는 "프로젝트 케이맨은 루이지애나의 가장 중요한 산업 지역 중 한 곳의 미래 경제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원 뉴클리어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최근 발표된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 프로젝트와 현대제철의 58억 달러 규모 제철소 등 급증하는 지역 에너지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를 진행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원 뉴클리어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행정구역(Parishes) 및 정부 기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포함한 지역사회 소통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원 뉴클리어는 지난 8월 24일 헤네시 캐피털 인베스트먼트 7 주주들로부터 합병 승인을 받았다. 양사의 합병 거래는 2026년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며, 합병 이후 통합 법인은 'ONEN'이라는 티커명으로 미국 국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전망이다.
헤네시 캐피털 인베스트먼트 7은 기업인수목적회사로, 기술 및 에너지 분야의 유망 기업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상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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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