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유 지분 82%는 유지…1대 0.86 주식 교환 계획 무산
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텔레폰 앤드 데이터 시스템스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레이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의 미보유 보통주를 인수하려던 기존 제안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고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인수 제안에 따르면 텔레폰 앤드 데이터 시스템스는 자신이 보유하지 않은 어레이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의 보통주 1주당 자사 보통주 0.86주를 교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제안 철회로 양사 간의 주식 교환을 통한 인수 합병은 무산됐다.
인수 제안은 철회했으나 텔레폰 앤드 데이터 시스템스는 어레이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의 지분 약 82%를 그대로 유지한다. 텔레폰 앤드 데이터 시스템스는 어레이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의 보통주 3778만 2826주(지분율 약 70.7%)와 의결권 10표를 가진 시리즈 A 보통주 3300만 5877주(지분율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81.9%에 해당하며, 총 의결권 기준으로는 95.9%에 달하는 규모다.
텔레폰 앤드 데이터 시스템스 측은 향후 어레이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의 미보유 지분 인수를 재추진하거나 양사 간의 다른 잠재적 거래를 모색할 수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을 추가 취득하거나 처분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덧붙였다.
텔레폰 앤드 데이터 시스템스는 미국 전역에서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피보고 회사인 어레이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는 과거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셀룰러(United States Cellular Corporation)로 알려진 디지털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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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