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급금 7500만달러 확보…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 상업화 자금 조달
이번 계약에 따라 인텔리아 테라퓨틱스는 계약 종결과 동시에 7500만 달러의 초기 대출금을 지급받았다. 추가로 유전성 혈관부종(HAE) 치료제 후보물질인 '론보구란 지클루메란(lonvoguran ziclumeran, 이하 론보-z)'의 개발 마일스톤 달성 여부에 따라 5개 트랜치로 나뉜 최대 2억 2500만 달러를 선택적으로 인출할 수 있다. 나머지 1억 달러는 5년의 계약 기간 중 양사 합의에 따라 조달이 가능하다.
인텔리아 테라퓨틱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 론보-z의 미국 내 승인 및 상업적 출시를 준비하고,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넥시구란 지클루메란(nexiguran ziclumeran)'의 임상 단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드워드 듈락(Edward Dulac) 인텔리아 테라퓨틱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비희석성 자금 조달을 통해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인 론보-z의 성공적인 출시 계획을 보다 자유롭게 실행하고, 넥시구란 지클루메란의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론보-z는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 가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단회 투여를 통해 칼리크레인 B1(KLKB1) 유전자를 비활성화해 칼리크레인 단백질 수치를 영구적으로 낮추는 기전을 가졌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및 첨단재생의약품 치료제(RMAT)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거래에서 TD 코웬(TD Cowen)이 인텔리아 테라퓨틱스의 독점 금융 자문사를 맡았으며, 법률 자문은 굿윈 프록터 LLP(Goodwin Procter LLP)가 담당했다. 오비메드의 법률 자문은 커빙턴 앤 벌링 LLP(Covington & Burling LLP)가 맡았다.
인텔리아 테라퓨틱스는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중증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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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