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4579만 주 보유…유한파트너십 및 신탁 통해 주식 분배 실행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피셔는 갭의 보통주 총 4579만 9467주를 실질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21일 기준 갭의 전체 발행 주식 수(3억 5127만 137주)의 13.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공시는 지난 2일 발생한 지분 변동에 따른 것이다. 피셔가 무한책임사원(GP)으로 있는 델라웨어 유한파트너십은 보유하고 있던 갭 주식 400만 3636주를 파트너들에게 대가 없이 비례 배분(pro rata distribution)했다. 같은 날 피셔가 공동 수탁인으로 있는 신탁에서도 278만 5634주의 주식 분배가 이루어졌다.
피셔가 보유한 지분의 세부 내역을 보면, 단독 의결권을 가진 주식이 3239만 617주, 단독 처분권을 가진 주식이 3677만 8416주이며, 공동 의결권 및 공동 처분권을 가진 주식은 각각 902만 1051주다.
피셔 측은 공시를 통해 현재 시점에서 갭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거나 공개 시장 및 사적 거래를 통해 매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회사의 사업 전망, 경제 상황, 주식 시장 여건 등에 따라 투자 지분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지분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존 J. 피셔는 패밀리 오피스인 피시스(Pisces, Inc.)의 수석 부회장(executive vice chairman)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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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