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즈 전 CEO, 지분 9.6% 보유…이사회 후보 공식 지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간즈 전 CEO는 자신이 제안한 두 명의 후보 중 한 명인 맷 맥브래디(Matt McBrady)가 브리나 이사회의 신임 이사 후보로 영입되어 주주총회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맷 맥브래디 후보는 치안·보안 솔루션 기업인 엑손 엔터프라이즈(Axon Enterprise, 구 TASER)에서 2001년부터 2014년, 그리고 2016년 말부터 2026년 초까지 이사로 재직한 인물이다. 간즈 전 CEO는 맥브래디 후보가 엑손의 매출이 약 2억 달러 수준이던 2017년부터 재임하여 32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하기까지 기여한 비살상 무기 시장의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간즈 전 CEO는 자신이 추천한 두 번째 후보가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점에는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향후 이사회가 이 후보에 대해서도 재고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지난 2월 퇴임 당시 체결한 고용계약 개정안에 따라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제안한 후보 명단을 공식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간즈 전 CEO와 그의 특별관계자(가족 신탁, 부인, 개인 지주회사 등)가 보유한 브리나 테크놀로지스의 주식은 총 229만 6,635주로, 전체 지분의 9.6%에 해당한다. 간즈 전 CEO는 지난 2026년 3월 2일자로 CEO직에서 은퇴했으며, 현재는 투자회사인 노스이스트 인더스트리얼 파트너스(Northeast Industrial Partners LLC)의 설립자이자 대주주로 활동하고 있다.
브리나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앤도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비살상 개인 방어 장비 및 관련 보안 솔루션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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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