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연간 전망치 상향 조정 및 2027년 생산량 30% 증가 기대
매출 감소는 주로 썬키스트(Sunkist)로의 감귤류 중개 사업 이관에 따라 중개 레몬, 오렌지 및 특수 감귤류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이러한 감소세는 가격 상승에 따른 신선 레몬 박스 판매 증가로 일부 상쇄됐다. 3분기 영업손실은 296만 달러로 전년 동기 63만 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으며, 당기순손실은 299만 3000달러(주당 0.17달러)를 기록했다.
윈드폴 팜스 1500만 달러에 매각 및 자산 유동화 진행
리모네이라는 비전략적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주 파소 로블스에 위치한 약 724에이커 규모의 '윈드폴 팜스(Windfall Farms)' 포도밭 자산을 개인 매수자에게 1500만 달러 전액 현금 조건으로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는 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진행됐으며, 오는 9월 14일 종결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매각과 관련해 2분기 930만 달러에 이어 3분기에 412만 9000달러의 자산손상차손을 추가로 인식했다.회사는 핵심 농업 사업과 부동산 플랫폼 전반에서 고수익 기회에 자본을 재배치하기 위해 총 2억 달러 이상의 부동산 개발 및 비전략적 토지 자산, 특정 용수권을 유동화 대상으로 식별했다. 특히 콜로라도강 용수권과 연계된 물 유동화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26 회계연도 내에 관련 유동화 이벤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보카도 전망치 상향 및 향후 성장 계획
리모네이라는 2026 회계연도 전체 아보카도 판매량 전망치를 기존 550만~650만 파운드에서 700만~725만 파운드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연간 신선 레몬 판매량은 수입량 증가 영향으로 기존 가이던스 범위(400만~450만 박스)의 하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해롤드 에드워즈(Harold Edwards) 리모네이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적은 레몬 판매량으로 인해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를 상회했다"며 "2027 회계연도에는 2023년과 2024년에 심은 400에이커 규모의 아보카도 나무가 수확을 시작하면서 아보카도 생산량이 2026 회계연도 대비 약 30% 증가한 1000만 파운드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리모네이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폴라에 본사를 둔 133년 역사의 글로벌 농업 기업으로,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아르헨티나 등에 총 7000에이커의 농지와 부동산, 용수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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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