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달러 규모 전환우선주 매입 및 보통주 전환 통해 최대주주 등극
어터리언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대량보유보고서(Schedule 13D)에 따르면, 라자르 CEO는 현재 어터리언 보통주 2억 4990만 주를 실질 지배하고 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95.7%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지분 확보는 라자르 CEO가 회사와 체결한 주식매수계약(SPA)에 따라 진행됐다. 라자르 CEO는 총 700만 달러의 개인 자금을 투입해 시리즈 AA 전환우선주 175만 주와 시리즈 AAA 전환우선주 175만 주를 각각 350만 달러씩 매입했다. 이 우선주들은 보통주 총 2억 4990만 주로 전환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우선주 매입 및 보통주 전환 과정
앞서 어터리언은 지난 4월 27일 라자르 CEO와 주식매수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시리즈 AA 전환우선주를 발행했다. 이어 700만 달러 규모의 우선주 발행과 보통주 전환 권리, 이사회 구성원 선임 등에 대해 717일 주주총회 승인을 획득했다. 주주 승인 당일 회사는 2차로 시리즈 AAA 전환우선주 발행을 완료했다.라자르 CEO는 주주 승인 이후인 지난 8월 4일 시리즈 AA 전환우선주 중 875,000주를 보통주 673만 7,500주로 우선 전환했다. 현재 그는 보통주로 전환된 주식과 함께, 60일 이내에 보통주로 전환 가능한 남은 시리즈 AA 우선주 875,000주(보통주 673만 7,500주 상당) 및 시리즈 AAA 우선주 175만 주(보통주 2억 3642만 5,000주 상당)를 보유하고 있다.
라자르 CEO는 이번 지분 확보와 함께 경영 전면에 나섰다. 주식매수계약 체결 직전인 지난 4월 이사회 멤버로 합류한 데 이어, 주주 승인이 완료된 7월 17일부로 어터리언의 CEO 겸 이사회 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또한 그의 추천으로 아브라함 벤지(Avraham Ben-Tzi)와 데이비드 나탄(David Natan)이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
라자르 CEO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투자 상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어터리언의 사업 확장을 위해 운영 중인 기업에 대한 투자나 인수 등 전략적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 보통주 추가 매입이나 잔여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또는 지분 매각 등을 실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어터리언은 미국 뉴저지주 서밋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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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