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포인트 파이낸스 등 채권단과 합의…전략적 대안 검토 지속
아메리카스 카 마트는 10일(현지시간) 행정 및 담보 대리인인 실버포인트 파이낸스 LLC(Silver Point Finance, LLC) 및 대주단과 신용 및 보증 계약에 대한 수정안을 통해 기존 유예 기한을 2026년 9월 18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하는 '2차 연장'에 합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앞서 회사는 재무 약정 및 보고 의무 미준수 등으로 인해 디폴트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채권단과 유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초 유예 기한은 9월 7일까지였으나, 지난 4일 합의를 통해 이를 9월 11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1차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연장을 이끌어냈다.
아메리카스 카 마트는 현재 이사회 특별위원회의 감독하에 자금 조달, 자본 재구성, 구조조정, 인수합병(M&A) 등을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 측은 거래 진행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며 제3자 및 채권단과 활발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채무불이행에 대한 영구적인 유예 조건을 충족하거나 주주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략적 대안 검토가 마무리될 수 있을지, 지속 가능한 자본 구조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메리카스 카 마트는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신용이 부족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중고차 판매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히어 페이히어(Buy-Here, Pay-Here)' 방식의 중고차 딜러십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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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