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와 주식분배계약 체결…운영자금 및 자사주 매입 등 활용
코닝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서(424B5)를 통해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 LLC)를 판매 대리인으로 지정하고, 시장가 발행(At-the-Market, ATM) 방식의 주식분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닝은 향후 골드만삭스를 통해 자사 보통주(주당 액면가 0.50달러)를 수시로 발행 및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발행 규모는 총 공모가 기준 최대 20억 달러다. 지난 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된 코닝 보통주의 종가인 주당 165.96달러를 기준으로 산정할 경우, 최대 1205만 1097주가 발행될 수 있다. 실제 발행되는 주식 수는 향후 시장 판매 가격에 따라 변동될 예정이다. 지난 7월 24일 기준 코닝의 발행주식 총수는 8억 6138만 8331주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은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보통주 매입(자사주 취득), 배당금 지급, 미상환 부채 상환 또는 감축, 인수합병(M&A) 자금 조달, 운영자금 확충, 자본 지출 및 투자가 포함된다. 코닝은 자금 사용 전까지 해당 재원을 단기 투자 상품에 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 대리인인 골드만삭스는 코닝의 대리인 자격으로 주식을 판매하거나, 직접 자기 계정으로 주식을 인수하는 원칙 투자자(Principal)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판매되는 보통주 총 매출액의 1.00%를 수수료로 지급받게 된다.
코닝은 175년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소재과학 혁신 기업으로 유리 과학, 세라믹 과학, 광물리학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바일 기기용 커버 소재, 디스플레이용 정밀 유리, 광섬유 및 광케이블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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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