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 비어먼 CFO, 컨퍼런스서 자본지출·5개국 규제승인 진행상황도 설명
비어먼 CFO는 사우스32의 보크사이트, 알루미나, 알루미늄 자산 인수(회사 내부명 AliGroup 거래)를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라고 소개했다. 그는 거래 종결 시점을 "2027년 하반기"라고 언급했으나, 공시에 첨부된 편집자 주석은 실제 예상 종결 시점이 "2027년 상반기"라고 정정했다.
비어먼 CFO는 인수 자산에 연간 3억 5000만~4억 5000만 달러의 추가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알코아가 올해 집행하는 자체 자본 지출 7억 5000만 달러에 더해지는 규모다. 그는 인수 대상 자산이 이미 양호하게 운영되고 있어 별도의 보충 투자는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알코아는 향후 3년간 매년 8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서호주 광산 이전과 잔재물 저장시설 공사, 배소로(bake furnace) 투자 등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9억 달러 시너지 효과 계획
비어먼 CFO는 제프리스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답하며, 이번 인수로 9억 달러 규모의 순현재가치(NPV) 시너지를 예상한다고 밝히고 이를 세 그룹으로 나눠 설명했다. 첫 번째는 구매, 물류, 영업 부문에서 나오는 단기 시너지로 연간 5000만 달러 규모이며 거래 종결 후 첫 12개월 내 실현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체 시너지 가치의 약 30%에 해당한다.두 번째는 공정 기술 시너지로, 2~3년 내 웍슬리(Worsley) 정련소와 힐사이드(Hillside) 제련소에 알코아의 운영 노하우를 적용해 생산량을 늘리는 방식이다. 세 번째이자 가장 큰 규모는 서호주에서 인접한 광산 리스를 통합 운영해 광산 이전을 회피하거나 지연시키는 광산수명 계획 시너지로, 전체 시너지의 약 40%를 차지한다. 그는 광산 이전 1회당 수억 달러가 소요되는 만큼 20~40년에 이르는 광산 수명 동안 상당한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규제 승인 절차 순항 중
비어먼 CFO는 미국, 호주, 유럽연합(EU),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필요한 규제 승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아공은 알코아에 생소한 지역이라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며, 거래 발표 당일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최고대외협력책임자가 현지에서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만나 알코아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그는 호주에서는 광업부 장관으로부터 우호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알코아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알루미늄, 알루미나, 보크사이트 생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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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