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부채 상환에 전액 사용…워런트 행사가도 1.50달러로 인하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20일 체결한 총 1500만 달러 규모의 증권매입계약(SPA)에 따른 2차 종결(Second Closing) 조건이 충족됨에 따라 진행됐다. 비전웨이브 홀딩스는 지난 9월 10일 YA II PN을 대상으로 5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전환사채의 인수대금 500만 달러 전액은 비전웨이브 홀딩스가 지난 2월 YA II PN을 대상으로 발행했던 2000만 달러 규모 약속어음(February Note)의 잔액을 상환하는 데 즉시 사용됐다. 이에 따라 회사로 유입되는 별도의 현금 자금은 없으며, 이번 거래로 회사의 총 부채 규모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상환 처리 후 남은 약속어음의 원금 잔액은 246만 9178.42달러다.
전환사채 조건 및 워런트 행사가 인하
새로 발행된 전환사채의 만기는 2027년 7월 20일이며, 연 5.00%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고정 전환가격은 주당 5.00달러다. 다만 채무불이행(디폴트) 사건이 발생할 경우 이자율은 연 18.00%로 상승하며, 전환가격은 고정 전환가격과 변동 전환가격(전환일 직전 10개 거래일 중 최저 일일 거래량가중평균주가의 90%) 중 낮은 가격으로 조정될 수 있다. 이때 조정 하한선(Floor Price)은 주당 0.702달러다.이와 함께 양사는 지난 2월 발행된 워런트(February Warrant)의 행사가격을 기존 주당 9.00달러에서 1.50달러로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워런트는 보통주 133만 3333주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다.
비전웨이브 홀딩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2026년 9월 10일 기준 60일 이내에 주주총회를 소집해 나스닥 규정에 따른 주식 발행 한도 초과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주 승인을 얻지 못할 경우 180일 이내에 후속 주주총회를 다시 개최해 승인을 재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비전웨이브 홀딩스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이번 공시는 더글라스 데이비스(Douglas Davis) 최고경영자(CEO)의 서명으로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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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