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주택용 시장 위축에 매출 급감…SK온과 5년간 최대 18GWh 규모 배터리 협력 추진
다만 연간 일반회계기준(GAAP) 순손실은 2147만 711달러(주당 0.55달러)로, 전년도 순손실 503만 4596달러(주당 0.15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연간 영업손실은 1814만 1716달러로 전년 471만 6190달러에서 늘었다. 비GAAP 지표인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적자 1280만 1449달러로 전년도 적자 261만 4703달러보다 늘었으며, 회사는 이번 분기부터 조정 EBITDA를 보조 지표로 처음 공개했다.
4분기(4~6월) 매출은 1만 3460달러로 전년 동기 475만 913달러 대비 급감했다. 2026년 초 연방 세법 개정 이후 주택용 및 전통적 설치업체 채널 판매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다. 4분기 순손실은 1166만 188달러(주당 0.24달러)로 전년 동기 164만 9634달러(주당 0.05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회사는 4분기 적자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신용손실 충당금 및 대손비용 390만 달러와 주택용 재고 진부화 충당금 110만 달러를 꼽았다.
SK온과 배터리 협력 및 생산 기지 가동 추진
회사는 조지아주 펜더그래스에 있는 유틸리티 및 상업·산업용(C&I) 에너지 저장장치(ESS) 제조 합작법인 니오볼타 파워(NeoVolta Power, LLC)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시설은 2027 회계연도 2분기부터 생산 증대(램프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는 펜더그래스 시설과 NVApex 5MWh BESS, 주택용 NVWave 제품이 우려외국기업(FEOC) 규정에 부합한다는 공식 의견서를 받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E조 적격성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니오볼타 파워는 회계연도 종료 뒤인 지난 8월 31일 한국의 배터리 제조사 SK온(SK On)과 5년간의 전략적 공급 및 제조 협력을 발표했다. 체결된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미국산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셀 9GWh를 니오볼타 파워에 공급한다. 여기에 SK온이 LFP 셀 9GWh를 추가 공급하고 니오볼타 파워가 생산한 ESS 팩을 구매하는 광범위한 협력 프레임워크도 포함돼, 양사 간 협력 규모는 최대 18GWh에 이를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니오볼타 파워는 또 9월 인피니트 그리드 캐피털(Infinite Grid Capital)과 2027년 한 해 동안 북온타리오 에지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BESS를 공급하는 구속력 있는 용량 예약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양측이 맺은 약 1.1GWh 규모(약 2억 달러 상당의 잠재적 배치)의 비구속력 의향서(LOI)에 따른 후속 조치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 과제로 펜더그래스 시설의 현장 인수시험과 시운전 완료, 두 번째 생산라인 추진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라인이 더해지면 2028년 이 시설의 연간 BESS 생산능력이 8GWh 수준까지 커질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재무 상태 및 자금 조달 현황
2026년 6월 30일 기준 니오볼타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220만 1975달러이며, 제한된 현금 315만 달러를 포함한 현금 총액은 2535만 1975달러다. 지난 5월 공모 이후의 잔액으로, 회사는 회계연도 중 공모로 3562만 8565달러, 사모로 1300만 달러를 조달했다.회사는 2027 회계연도 자본 배분의 우선순위를 생산 증대에 필요한 운전자금과 두 번째 생산라인 투자에 두겠다고 밝혔다. 회계연도 종료 뒤인 지난 9월 4일에는 선순위 담보 기한부 대출 약정을 맺었다. 초기 대출 규모는 2000만 달러(원 발행 할인 100만 달러 차감)이며, 회사와 대주 간 상호 합의에 따라 최대 1000만 달러를 추가로 증액할 수 있다.
니오볼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에너지 기술 기업으로, 주택용, 상업용 및 유틸리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장 가능한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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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