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 취임 예정…27년 경력의 내부 인사 발탁
맥냅은 제너럴 밀스에서 27년간 일반 관리, 전사 전략, 마케팅, 해외 사업 분야의 고위 리더십 직책을 두루 맡았다. 현재 COO로서 북미 리테일, 북미 반려동물(Pet), 북미 푸드서비스, 인터내셔널 등 4개 운영 부문 전체와 영업, 공급망, 혁신·기술·품질 등 핵심 운영 기능을 이끌고 있다.
맥냅은 2024년부터 북미 리테일 그룹 사장을 맡았고 2025년에는 북미 반려동물 부문까지 책임 범위를 넓혔다. 그 전에는 최고전략성장책임자(Chief Strategy & Growth Officer), 유럽·호주 부문 그룹 사장, 미국 시리얼 사업부 사장, 네슬레와의 스위스 소재 합작법인 시리얼 파트너스 월드와이드(Cereal Partners Worldwide)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을 지냈다.
맥냅은 1999년 캐나다에서 제너럴 밀스 경력을 시작했으며, 캐나다 오타와대학교에서 상학 학사, 런던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승계 배경과 신임 CEO의 과제
마리아 헨리(Maria Henry) 이사회 독립 선임이사(Independent Lead Director)는 "수년에 걸친 철저한 승계 계획 과정을 거쳐 이사회는 맥냅이 회사의 다음 성장과 가치 창출 단계를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며 "맥냅은 지난 몇 년간 경영진의 핵심 일원으로, 또 경력 전반에 걸쳐 전 세계 사업에서 크게 기여했으며 소비자와 브랜드, 회사, 업계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맥냅 CEO 내정자는 "회사를 수익성 있는 성장으로 되돌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어떻게 달성할지 알고 있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기반의 수요 창출 역량을 구축하고 공급망을 현대화해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헨리 이사는 하메닝 CEO에 대해 "그의 리더십 아래 제너럴 밀스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들에게 170억 달러 이상을 돌려줬고, 성장하는 반려동물 카테고리 추가를 포함해 포트폴리오의 3분의 1을 성장 중심으로 재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메닝이 집행의장으로 남아 원활한 승계를 돕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하메닝 CEO는 "맥냅은 회사의 다음 장을 이끌 비전과 긴박감, 지성을 갖췄다"며 "변화를 이끌고 고성과 문화를 만드는 그의 능력을 직접 지켜봤다"고 말했다.
제너럴 밀스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치리오스, 네이처밸리, 블루버팔로, 하겐다즈, 올드엘파소, 필스버리, 베티크로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26 회계연도 순매출은 약 180억 달러이며, 이와 별도로 비연결 합작법인 순매출 가운데 회사 몫은 10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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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