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3만 달러·3년 임기…통제권 변경 시 퇴직금 조건 등 포함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앤티모니는 지난 1일 게리 C. 에반스 CEO와 기존 직무를 계속 수행하기 위한 고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효력 발생일은 올해 8월 1일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에반스 CEO는 연간 43만 달러의 기본 급여를 받게 된다. 기본 급여는 매년 재검토 대상이다. 또한 이사회와의 협의를 거쳐 보상위원회가 매년 설정하는 성과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연간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자격 요건과 제도 약관에 따라 회사 복리후생 제도에 참여할 수 있고 연간 5주의 유급 휴가도 보장받는다.
계약에는 회사 통제권 변경(경영권 변동) 및 해고 시의 퇴직금 지급 조건도 명시됐다. 계약 기간 중 경영권 변동이 발생하고 24개월 이내에 회사가 정당한 사유(cause) 없이 에반스 CEO를 해고하거나, 에반스 CEO가 정당한 이유(good reason)로 사임할 경우 회사는 당시 기본 급여와 직전 연도 목표 보너스를 합산한 금액의 2배를 24개월간 분할 지급한다. 다만 이는 에반스 CEO가 일정한 제한 약정을 준수하고 상호 청구권 포기 문서에 서명한 뒤 이를 철회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경영권 변동 이전 또는 변동 후 24개월이 지난 시점에 정당한 사유 없는 해고나 정당한 이유에 의한 사임이 발생할 경우에는 합산 금액의 1.5배를 18개월간 분할 지급하며, 당해 연도 근무 기간에 비례한 보너스도 함께 지급한다. 이 경우에도 일정한 제한 약정 준수와 퇴직 합의서 및 상호 청구권 포기 문서의 서명·철회 불가가 조건이다. 또한 회사는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미지급 발생 채무(accrued obligations)를 일시금 현금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에반스 CEO는 재직 중 및 퇴직 후 1~2년간 경쟁 금지 및 고객·임직원 유인 금지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앤티모니는 안티모니 등 광물 자원의 생산 및 가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