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공여 한도 7500만 달러에서 증액…만기 2031년까지 연장
오일 드리 코퍼레이션은 지난 10월 7일 BMO 은행(BMO Bank N.A.)과 기존 신용공여 계약에 대한 제9차 개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회사가 BMO 은행으로부터 수시로 빌릴 수 있는 회전신용한도(revolving line of credit)는 기존 최대 7500만 달러에서 최대 1억 달러로 증액됐다.
아울러 추가 한도 증액을 허용하는 어코디언(accordion) 조항도 개정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신용 한도를 기존 추가 5000만 달러에서 '추가 1억 2500만 달러'와 '계약상 정의된 연결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이익)의 100%' 중 더 큰 금액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대출 만기일은 2031년 10월 7일까지로 연장됐으며, 부채 대비 이익 비율 확대를 통해 금리 조건도 인하됐다. 누적 허용 인수합병(M&A) 한도인 1억 달러 제한이 폐지되는 등 일부 제한적 약정 문턱도 완화되거나 제거됐다. 다만 배당금 지급, 분배, 주식 환매 등을 제한하되 채무불이행 상태가 아닐 때 등에는 예외를 두는 제한적 지급 약정이 새로 추가됐다.
같은 날 오일 드리 코퍼레이션은 프루덴셜 계열의 PGIM(PGIM, Inc.) 및 기존 사채권자들과도 사채 매입 및 사적 쉘프 약정에 대한 제5차 개정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쉘프 사채(Shelf Notes)의 발행 및 판매 기한이 2029년 10월 7일까지로 연장됐다. 또한 프루덴셜 계열사가 매입할 수 있는 사채의 총 원금 한도는 기존 7500만 달러에서 1억 5000만 달러(현재 발행 잔액 등을 제외한 금액)로 두 배 늘어났다. 이와 함께 신용공여 계약에 담긴 일부 제한적 약정도 사채 약정에 새로 추가됐다.
오일 드리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흡착성 점토 광물 등을 활용한 반려동물용 모래(캣리터), 농업 및 산업용 흡착제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