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포인트 파이낸스 등 대주단 합의…최소 유동성 및 담보충족비율 요건 완화 유지
아메리카스 카 마트는 행정 대리인이자 담보 대리인인 실버 포인트 파이낸스(Silver Point Finance, LLC) 및 대주단과 10월 14일 합의를 맺고, 기존 신용 계약에 따른 채무불이행 유예 기한(Scheduled Termination Date)을 2026년 10월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대주단은 10월 22일까지 회사의 특정 미준수 사태에 대한 디폴트 구제를 유지한다. 동시에 회사가 준수해야 하는 최소 유동성 임계값 및 최소 담보충족비율(Collateral Coverage Ratio) 유지 의무에 대해서도 10월 22일까지 일시적인 요건 완화 조치를 지속 적용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사회 특별위원회의 감독 아래 자금 조달, 자본 재구성, 구조조정, 인수합병(M&A) 등을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계속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제3자, 행정 대리인, 대주단과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거래 성사를 향해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회사는 재무 약정 및 보고 의무 미준수 등으로 신용 계약상 채무불이행 사유가 이미 발생했거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구적인 유예 조건을 충족할 수 있을지, 전략적·재무적 대안 검토가 회사나 주주에게 유리한 거래나 결과로 이어질지, 지속 가능한 자본 구조를 갖출 수 있을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메리카스 카 마트는 미국에서 중고차 매장을 운영하며 자체 금융을 통해 중고차 매매 및 할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아칸소주 로저스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