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관계 해소로 감소, 경영권 영향 목적 유지
보고서에 따르면 지분 감소는 방준혁이 주식을 팔아서가 아니라 특별관계자 범위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특별관계자 수는 보고자를 포함해 직전 13명에서 이번 11명으로 줄었고, 변동방법은 특별관계 해소, 변동사유는 공동보유관계 해소와 계열회사 청산종결이다.
싱가포르 소재 투자지주회사인 HAN RIVER INVESTMENT PTE. LTD.가 10월 12일 특별관계가 해소되면서 보유하던 390만 4380주(4.70%포인트)가 합산 지분에서 빠졌다. 장지훈도 10월 2일 특별관계가 해소돼 102주가 제외됐다.
두 건을 합친 감소분은 390만 4482주(4.69%포인트)로 이번 보고서의 전체 지분 감소분과 일치한다. 두 특별관계자는 보고서상 취득·처분 방법이 '특별관계해소'로 기재돼 있어 실제 주식을 사고판 거래는 아니다.
이번 보고서 기준 보유내역을 보면 방준혁 본인이 3188만 2892주(38.34%)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 중에서는 공동보유자이자 주요주주인 (주)씨제이이엔엠이 1442만 2326주(17.34%)로 가장 많고, 나머지 계열회사 임원인 권영식(25만 73주, 0.30%)과 도기욱(1만 2184주, 0.01%) 등은 보유 비율이 1%에 못 미친다. 합계는 4658만 2969주(56.02%)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방준혁은 최대주주로서 이사·감사의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합병·분할, 영업 양수도, 자산 처분, 회사 해산 등 주요 경영사항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이들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주식등에 관한 계약도 변경됐다. 방준혁과 (주)씨제이이엔엠은 10월 12일 주주간계약을 체결·변경했으며 동반매도권(Tag Along)과 이사지명권 조항을 포함한다. 이 계약 대상 주식은 방준혁 3188만 2892주(38.34%), 씨제이이엔엠 1442만 2326주(17.34%)다.
방준혁 보유주식 중 일부는 대출을 받으며 담보로 제공하는 주식질권설정이 돼 있다. 엔에이치투자증권에는 1247만 4013주(15.00%, 대출금액 2850억원, 이자율 5.80%, 담보유지비율 140%, 계약기간 2026년 9월 16일~2027년 3월 15일)가, 한국증권금융에는 550만주(6.61%, 대출금액 1000억원, 이자율 4.68%, 담보유지비율 110%, 계약기간 2026년 9월 16일~2027년 9월 16일)가 각각 설정돼 있다. 특수관계인 심철민도 2021년 6월 7일부터 하나증권에 1000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10월 15일 기준 넷마블 공매도 거래비중은 6.21%(1만 1219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치인 14.46%보다 낮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13일 기준 43만 4637주로 발행주식 대비 0.51% 수준이며 시가평가액은 147억 7765만 8000원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