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기업 불확실성·내부통제 취약점 식별 속 감사인 교체…이견은 없어
회사 측에 따르면 스테파노 슬랙은 지난 10월 13일 자로 사임했다.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는 스테파노 슬랙의 사임을 확인하고, 같은 날 자로 M&K CPAS를 2026년 9월 30일로 종료되는 분기 재무제표 검토 및 2026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를 담당할 신규 감사인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스테파노 슬랙이 작성한 2025년 12월 31일 자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는 부적정 의견이나 의견거절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회사의 존속 능력에 관한 중대한 의구심(계속기업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설명 문단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2025 회계연도 및 2026년 10월 13일까지의 최근 중간 기간 동안 회계 원칙, 재무제표 공시, 감사 범위나 절차 등과 관련해 양측 간 이견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보고 대상 사건으로 회사가 재무보고 내부통제상 중대한 취약점을 식별했다. 어라이브 AI는 복합금융상품에 내포된 파생상품의 식별, 분리 및 공정가치 평가와 할인액이 포함된 주채무증권의 유효이자율법 적용에 대한 충분한 통제를 유지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회사는 2026년 4월 15일 2025년 2분기 및 3분기 분기보고서를 재작성해 제출했으며, 2026년 6월 30일 기준 해당 취약점은 완전히 시정되지 않은 상태다.
회사 측은 신규 감사인 선임 전 2개 회계연도 및 이후 중간 기간 동안 M&K CPAS와 특정 거래에 대한 회계 원칙 적용이나 감사 의견 유형, 이견 및 보고 대상 사건 등에 대해 상담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어라이브 AI는 미국 인디애나주 피셔스에 본사를 두고 자율물류 및 배송 인프라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