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공병단, 비상 인허가 절차 적용…7,493미터 탐사 코어 시추 결과 공개 예정
WSAP는 알래스카 산업개발수출청(AIDEA)이 주도하는 총 연장 78.5마일(약 126.3km)의 민관 도로 개발 사업으로, 종점은 휘슬러 광상 인근의 회사 탐사 캠프다. 현재 설계대로라면 앵커리지 인근의 기존 도로·철도·전력·항만 인프라와 US 골드마이닝이 지분 100%를 보유한 휘슬러(Whistler) 금·동 프로젝트를 연결하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미 육군 공병단(USACE)은 지난 9월 25일 AIDEA가 수질오염방지법(Clean Water Act) 제404조에 따라 낸 WSAP 허가 신청에 대해 공고(Public Notice)를 냈다. 의견 수렴 기간은 이미 끝났고 공병단이 신청서를 심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일반·산업 차량이 연중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78.5마일 길이의 자갈 도로다.
공병단은 이 허가 신청이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 행정명령(EO 14156)에 따른 특별 비상 인허가 절차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이에 따라 통상적인 처리 기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공병단은 또 '미국 광물 생산 확대를 위한 즉각 조치' 행정명령(EO 14241)에 따라 WSAP를 핵심 광물 프로젝트로 분류했다.
알래스카 주지사도 '알래스카의 막대한 자원 잠재력 해방' 행정명령(EO 14153)에 근거해 육군 토목공사 담당 차관보에게 WSAP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포트 맥켄지 철도 연장과 인근 광산 인허가
수시트나 지역에 대한 정부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미 교통부는 최근 32마일 길이의 포트 맥켄지(Port MacKenzie) 철도 연장 사업 완공을 위해 2억 49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고, AIDEA는 최대 3400만 달러의 대응 자금을 내기로 했다. AIDEA는 이와 별도로 WSAP 상세 설계를 뒷받침할 지반조사 시추 프로그램과 관련 인허가·수문·공학 작업에 최대 2500만 달러를 승인했다.휘슬러 프로젝트와 맞닿은 에스텔(Estelle) 금·핵심광물 프로젝트를 보유한 노바 미네랄스(Nova Minerals)는 알래스카 안티몬 프로젝트의 작업계획과 복구계획에 대해 알래스카 천연자원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노바 미네랄스는 신청 후 약 3개월 만에 1단계에 필요한 인허가를 모두 확보해 현장 채굴·광석 선별·처리와 포트 맥켄지에서의 후속 처리·정련을 포함한 1단계 개발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US 골드마이닝은 웨스트 수시트나 회랑을 따라 광물 개발 활동이 늘어나면 지역 인프라 투자, 특히 WSAP의 경제적 타당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를 고무적인 진전으로 본다고 밝혔다.
7,493미터 탐사 시추 결과 공개 예정
팀 스미스(Tim Smith) 최고경영자(CEO)는 인근 부지에 채굴·처리 허가가 적기에 부여된 것을 비롯한 최근 동향이 알래스카가 사업에 열려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알래스카 주 정부가 회사 프로젝트로 이어질 진입도로의 설계와 인허가를 진척시키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공병단의 비상 인허가 절차 적용 결정은 WSAP가 지역과 국가의 광물 개발 목표에서 갖는 중요성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스미스 CEO는 앞서 공개한 휘슬러 프로젝트 예비경제성평가(PEA)를 바탕으로, 2026년 탐사 시즌에 최근 마친 7,493미터 규모의 탐사 코어 시추와 지표 시료 채취 결과를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나오는 대로 투자자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US 골드마이닝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북서쪽으로 105마일(170km) 떨어진 휘슬러 금·동 프로젝트 개발에 집중하는 탐사·개발 기업이다. 휘슬러 프로젝트는 약 5만 3700에이커(217.5㎢) 규모의 알래스카 주 광업권 부지 안에 있는 여러 금·동 반암형 광상과 탐사 대상지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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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