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손실 1485만 달러로 적자 폭 축소…조정 EBITDA 2557만 달러 기록
3분기 영업손실은 5686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6099만 6000달러)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당기순손실은 1485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7998만 2000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이번 분기 순손실에는 주식보상비용 및 관련 고용주 급여세 5080만 달러와 유가증권 미실현 평가이익 4280만 달러가 반영됐다. 기본·희석 주당순손실은 0.08달러로 전년 동기(0.46달러)보다 줄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이익)는 2557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147만 6000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비GAAP 영업손익은 1442만 2000달러 이익으로 전년 동기 866만 2000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비GAAP 순이익은 1335만 9000달러, 주당 0.07달러였다.
진단 및 데이터 사업 성장에 총매출 확대
부문별로는 진단(Diagnostics)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3억 347만 달러를 기록했다. 종양학 검사량이 32% 늘며 성장을 이끌었고, 유전성(Hereditary) 검사 매출은 3% 증가에 그쳐 성장 폭을 일부 상쇄했다. 미세잔존질환(MRD) 검사량은 약 1만 2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했다.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Data and Applications) 부문 매출은 1억 806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이 가운데 인사이트(Insights) 사업 매출이 29% 증가했다. 회사는 10월 발표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올해 들어 데이터 라이선스 수주 누적액이 5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매출총이익은 2억 667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64.8%로 전년 동기(62.8%)보다 2.0%포인트 높아졌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유가증권 보유액은 8억 5440만 달러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11억 4213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9억 457만 8000달러)보다 늘었고, 누적 순손실은 1억 3512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9086만 2000달러)보다 줄었다.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 상향 조정
템퍼스 AI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가이던스)를 16억~16억 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연간 약 25% 성장에 해당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6년 조정 EBITDA는 약 6500만 달러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에릭 레프코프스키(Eric Lefkofsky)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는 또 한 번 기록적인 분기였다"며 "종양학 사업의 검사 건수 증가율이 32%로 가속했고 데이터·애플리케이션 매출 성장률도 33%로 탄력이 붙었다"고 말했다.
머크·모더나 협력과 페르소날리스 인수 진행
회사는 머크(Merck), 모더나(Moderna)와 다년간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두 회사의 맞춤형 신항원 치료제(INT) '인티스메란 오토젠(intismeran autogene)'의 잠재적 상용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 치료제는 머크의 항PD-1 치료제 키트루다(KEYTRUDA)와 병용으로 완전 절제된 2B~4기 흑색종 등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되고 있다.암 유전체 분석 기업 페르소날리스(Personalis) 인수는 규제 당국 심사를 통과했다. 인수 승인을 위한 페르소날리스 주주총회는 11월 30일 열릴 예정이다.
또 심장학 분야 AI 제품 '템퍼스 ECG-PH(Tempus ECG-PH)'와 'ECG-MR'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허가 2건을 받았다. 회사는 향후 수년간 장기 임상 정보와 연결된 전장 유전체 10만 건 규모의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템퍼스 AI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의료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밀의학 솔루션을 제약사 및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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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