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만기 9억 5500만 달러·2034년 만기 9억 6000만 달러 사모 발행
발행 예정 채권은 2031년 만기 선순위 채권 9억 5500만 달러와 2034년 만기 선순위 채권 9억 6000만 달러로 구성된다. 미국 증권법 Rule 144A에 따른 적격기관투자자(QIB)와 Regulation S에 따른 비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미등록 사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프로포마(추정) 재무정보를 산정하면서 2031년물 6.50%, 2034년물 6.75%의 금리를 가정했으며, 실제 금리와 원금, 만기는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AAR은 이번 채권 발행 순조달금액을 사모 방식 보통주 발행(PIPE) 순조달금액, 회전신용한도 차입금과 합쳐 MRO 홀딩스(MRO Holdings) 인수 현금 대가 지급, MRO 홀딩스에 대한 최대 1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사내 대출 집행, 거래 관련 수수료와 비용 지급, 운전자본 등 일반 운영 목적에 쓸 계획이다. MRO 홀딩스는 이 사내 대출금으로 기존 신용약정상 차입금 전액을 상환한다.
회사는 앞서 9월 28일 MRO 홀딩스 지분 65%를 기업가치 약 40억 달러 기준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시에 따르면 인수 관련 거래에는 이번 채권 외에 주당 104.50달러에 보통주 221만 5791주를 발행하는 PIPE(총액 약 2억 3160만 달러)와 회전신용한도 차입 2억 3000만 달러가 포함된다. 매도인에게는 인수 대가의 일부로 합의가액 약 7억 8080만 달러의 시리즈 A 우선주 5783.894주가 발행된다.
공시와 함께 공개된 MRO 홀딩스의 국제회계기준(IFRS) 실적 자료에 따르면, MRO 홀딩스의 2026년 상반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4억 8910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6580만 달러)보다 늘었으나, 순이익은 3810만 달러로 전년 동기(6380만 달러)보다 줄었다. 9월 30일 기준 예비 추정 총부채는 13억 8910만 달러, 현금 및 은행 예치금 8130만 달러를 뺀 순부채는 13억 780만 달러다.
AAR은 미국 일리노이주 우드데일에 본사를 두고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 시장을 대상으로 부품 공급, 수리·엔지니어링·소프트웨어, 정부 솔루션 등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