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금액·금리 미정, 조달 자금은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동일 순위 부채 약 52억 달러
이번 공시에는 채권의 총 발행 금액, 만기 연도, 표면 이자율, 이자 지급일 등 구체적인 조건이 아직 기재되지 않았다. 이자는 2027년부터 연 2회 지급되며, 채권은 최소 2000달러, 이를 넘는 금액은 1000달러 정수배 단위로 발행된다. 회사는 이 채권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지 않을 계획이다.
채권은 무담보로 발행되며 회사의 기존·향후 다른 모든 무담보·비후순위 부채와 동일한 변제 순위를 가진다. 회사는 2026년 9월 30일 기준 이번 채권과 동일한 순위의 부채가 약 52억 달러이며, 같은 날 기준 자회사에는 이번 채권보다 구조적으로 선순위인 부채가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만기 전 언제든 채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정해진 상환가격으로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지배권 변동에 따른 상환 사유가 발생하면 채권 보유자는 원금의 101%에 미지급 이자를 더한 가격으로 채권 매입을 회사에 청구할 수 있다.
회사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순조달금을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운전자금, 설비투자, 기타 부채 상환, 전략적 이니셔티브 이행과 관련한 사항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공동 대표주관사로는 씨티그룹(Citigroup), 미즈호(Mizuho),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BofA Securities), J.P.모건(J.P. Morgan),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웰스파고 증권(Wells Fargo Securities)이 참여한다.
이스트만 케미컬은 미국 테네시주 킹스포트에 본사를 둔 글로벌 특수 소재 기업이다. 1920년 이스트만 코닥(Eastman Kodak)의 사진 사업용 화학제품 생산을 위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고성능 소재, 첨가제 및 기능성 제품, 화학 중간체, 섬유 등 4개 사업 부문을 운영한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