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중계·정치 광고 호조에 순이익 9억 5700만 달러 기록
해당 기간 순이익은 9억 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900만 달러에서 57.1% 증가했다. 폭스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9억 4300만 달러(주당 2.20달러)로, 전년 동기의 5억 9900만 달러(주당 1.32달러)를 상회했다. 비GAAP 기준 조정 순이익은 10억 8500만 달러(주당 2.54달러),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6억 4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광고 매출이 20억 8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4억 1200만 달러) 대비 47% 대폭 증가했다. 회사 측은 FIFA 남자 월드컵 방송 중계, 높은 정치 광고 매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AVOD) 투비(Tubi) 중심의 디지털 성장이 광고 매출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분배 매출은 케이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부문의 10%, 텔레비전 부문의 4%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0억 8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콘텐츠 및 기타 매출은 4억 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1100만 달러)보다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텔레비전 부문 매출이 27억 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부문 EBITDA는 9억 3400만 달러로 134% 급증했다. 케이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부문 매출은 18억 300만 달러로 8% 증가했고, 부문 EBITDA는 8억 5900만 달러로 7% 늘었다.
라클런 머독(Lachlan Murdoch) 폭스 집행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FIFA 남자 월드컵의 뛰어난 성과와 대학 미식축구 및 NFL 시즌 개막, 전국·지역 단위의 활발한 선거 주기로 회계연도를 시작했다"며 "이런 행사들이 회사 전반의 강력한 실적 기여를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폭스는 뉴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미국의 미디어 및 방송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