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3억 1390만 달러로 23.1% 증가…페릭 인수·시냅틱스 계약 조건 수정도 발표
온 세미컨덕터의 3분기 매출은 17억 2230만 달러로 전년 동기(15억 5090만 달러) 대비 1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억 783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억 6440만 달러) 대비 43.1% 늘어났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억 1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5500만 달러) 대비 23.1% 증가했으며, 희석주당순이익(EPS)은 0.79달러로 전년 동기의 0.63달러에서 상승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매출총이익률은 41.4%로 전년 동기 37.9%에서 올랐다. 회사는 매출총이익률이 5분기 연속 개선됐다고 밝혔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희석주당순이익은 0.90달러였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억 1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고, 잉여현금흐름은 4억 8900만 달러로 31% 증가해 매출의 28%에 해당했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39%,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파워 솔루션 그룹(PSG) 매출이 8억 89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아날로그·혼성신호 그룹(AMG) 매출은 5억 9730만 달러, 지능형 센싱 그룹(ISG) 매출은 2억 351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씩 성장했다.
회사 측은 페릭(Ferric)을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전력 공급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30년 AI 데이터센터 매출 목표를 기존보다 5억 달러 상향한 30억 달러 이상으로 조정했다. 또한 인수 추진 중인 시냅틱스(Synaptics)의 계약 조건을 기존 70억 달러 규모 주식 교부 방식에서 약 57억 달러 규모 현금 인수 방식으로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온 세미컨덕터는 2026년 4분기 매출 전망치로 17억 1500만 달러에서 18억 1500만 달러 사이를 제시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기준 희석주당순이익은 0.88달러에서 1.00달러 범위로 예상했다.
온 세미컨덕터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본사를 두고 전력 및 감지 기술 반도체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