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3억 5121만 달러로 증가, 조정 순이익 2억 5404만 달러…주당 0.12달러 고정 분기 배당
3분기 총매출은 13억 5121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8억 6657만 9000달러보다 늘었다. 이 가운데 원유 매출이 10억 4250만 달러(전년 동기 5억 9628만 8000달러)였다. 영업이익은 4억 7868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3080만 1000달러에서 급증했다.
다만 파생상품 손실 4억 583만 3000달러(전년 동기 파생상품 이익 5570만 2000달러)와 이자비용 9421만 4000달러가 반영되면서 당기 순손실 59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비지배지분 몫 157만 6000달러를 차감한 크레센트 에너지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216만 7000달러(클래스A 보통주 주당 0.01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950만 7000달러(주당 0.04달러)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순이익은 2억 5404만 7000달러(주당 0.77달러)로 전년 동기 9113만 6000달러(주당 0.36달러)에서 늘었다. 역시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X는 7억 8582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4억 8653만 9000달러를 웃돌았다.
1~9월 누적 매출은 39억 289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27억 1473만 5000달러보다 늘었다.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075만 1000달러(주당 0.21달러)로 전년 동기 1억 4156만 7000달러(주당 0.61달러)보다 줄었다.
생산량과 현금흐름
3분기 일평균 생산량은 32만 8000석유환산배럴(MBoe/d)로 전년 동기 25만 3000석유환산배럴보다 늘었다. 이 가운데 원유 생산량은 일평균 13만 4000배럴로 전체의 약 41%였고, 액체 비중은 약 63%였다. 원유 실현가격은 배럴당 파생상품 정산 효과 반영 전 84.52달러, 반영 후 71.55달러였다.회사는 3분기에 직접 운영하는 유정 총 29개(이글포드 22개, 퍼미안 6개, 유인타 1개)를 시추하고 총 37개(이글포드 25개, 퍼미안 5개, 유인타 7개)를 생산에 투입했다. 인수를 제외한 설비투자는 3억 2600만 달러였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억 800만 달러(전년 동기 4억 7306만 달러), 비GAAP 지표인 레버리지드 잉여현금흐름(Levered Free Cash Flow)은 3억 6700만 달러(전년 동기 2억 446만 7000달러)였다. 회사는 유동성 약 20억 달러, 순레버리지 약 1.5배에 단기 만기 도래 부채가 없는 재무구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퍼미안 시너지 목표 상향과 주주환원
회사는 퍼미안 자산 최적화 성과를 바탕으로 시너지 목표를 3억 달러 이상으로 높였다. 지금까지 확보한 시너지는 약 2억 9500만 달러이며, 회사는 이를 5년 현재가치(PV-10) 기준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 창출로 제시했다. 앞서 발표한 데본 에너지(Devon Energy) 이글포드 자산 인수(순 인수가격 약 38억 5000만 달러)는 2026년 4분기 또는 2027년 초 종결될 예정이다.이사회는 3분기 배당으로 주당 0.12달러의 고정 분기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 배당금은 11월 16일 영업 마감 시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11월 30일 지급된다. 9월 30일 기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약 3억 3600만 달러다.
데이비드 록찰리(David Rockecharlie)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시장 예상보다 높은 생산량, 낮은 자본 지출, 높은 잉여현금흐름을 달성했다"며 "크레센트의 다음 가치 창출 단계는 대부분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 있고, 실행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레센트 에너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에너지 기업으로, 이글포드, 퍼미안, 유인타 분지를 중심으로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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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