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메드 산하 독립 법인 '바이오마크 사이언티픽'으로 출범…지난 10월 계약 체결 후 거래 종결
거래 종결에 따라 해당 사업부는 아키메드 산하에서 '바이오마크 사이언티픽(Biomark Scientific)'이라는 이름의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바이오마크 사이언티픽은 고처리량·다중 분석(multi-assay) 유전체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미세유체 기술 도구 업체로, 대표 플랫폼 '바이오마크(Biomark™)'를 통해 유전체 프로파일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세대 시스템인 '바이오마크 X9'은 특허받은 집적 유체 회로(IFC)를 활용해 여러 유형의 유전체 분석 결과를 한 번의 실행으로 동시에 얻는 장비다. 회사 측은 이 장비가 PCR, qPCR,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라이브러리 준비를 자동화한 시장의 유일한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바이오마크는 연구기관, 공중보건 연구소, 바이오뱅크 등을 고객으로 둔 브랜드로, 1999년 설립돼 2022년 스탠더드 바이오툴스로 사명을 바꾼 플루이다임(Fluidigm)의 사업이었다. 신설 법인은 기존 인력을 그대로 유지해 고객과 파트너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마크 사이언티픽의 최고상업책임자(CCO)로 새로 선임된 루크 스튜어트(Luke Stewart)는 "아키메드와 함께 자원을 확대하고 전문성에 투자하는 것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지속적인 약속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아키메드의 마이클 괴터(Michael Goetter)는 "임상 연구와 공중보건 시장에서 바이오마크 사이언티픽의 입지가 커지고 있어 회사의 글로벌 성장 강화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아키메드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 사무소를 둔 헬스케어 전문 투자회사로, 여러 펀드를 통해 150억 유로를 운용하고 있다.
스탠더드 바이오툴스는 트리라인 바이오사이언스(Treeline Biosciences)와의 합병과 질량세포분석(Mass Cytometry) 사업부의 엘리먼트 바이오시스템즈(Element Biosystems)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트리라인 합병과 관련한 증권신고서(S-4)는 지난 10월 21일 SEC에서 효력이 발생했으며, 확정 위임장 설명서는 10월 21일께 주주들에게 처음 발송됐다.
스탠더드 바이오툴스는 생물의학 연구원들이 더 나은 치료제를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표준화된 차세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생명과학 도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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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