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M 제품 판매 증가로 실적 개선…3분기 단일 고객 매출 비중 82% 달해
SINTX 테크놀로지스의 3분기 총 매출은 219만 달러로 전년 동기 20만 8,000달러보다 953% 늘었다. 매출총이익은 136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9만 3,000달러에서 크게 불어났다. 영업손실은 163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335만 5,000달러에서 줄었고, 순손실은 159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353만 9,000달러 대비 55% 감소했다.
3분기 주당순손실은 0.24달러로 전년 동기 1.19달러에서 축소됐다. 전년 동기에는 워런트 행사 유도에 따른 간주배당 671만 9,000달러가 반영돼 보통주 귀속 주당순손실이 3.46달러였다.
OEM 수요 확대와 고객 집중도 위험
올해 9개월 누적 매출은 30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72만 8,000달러 대비 3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73만 달러, 순손실은 71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각각 840만 3,000달러, 814만 9,000달러)보다 줄었다. 주당순손실은 1.37달러(보통주 귀속 기준 1.55달러)로 전년 동기 3.38달러(보통주 귀속 기준 6.17달러)에서 축소됐다.회사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술 제조 부문의 판매량 증가, 특히 주요 OEM 고객의 대규모 주문과 2026년 시행한 가격 조정 조치가 제품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510(k) 허가를 받은 시냅틱(SiNAPTIC) 발·발목 절골술 웨지 시스템의 초기 상업 판매도 매출 증가에 보탬이 됐다.
다만 매출은 소수 고객에 크게 의존했다. 3분기 전체 매출의 약 82%가 고객 1곳에서 나왔고, 두 번째 고객이 약 9%를 차지해 두 고객 비중이 약 91%에 달했다. 9개월 누적 기준으로는 각각 약 61%, 19%였다. 회사는 이번 보고서에 추가한 위험 요인에서 3분기 매출 증가가 이후에도 유지된다고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 지속
실적 개선에도 회사의 재무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9월 30일 기준 누적 결손금은 2억 9922만 4,000달러에 달하며, 올해 9개월 동안 영업활동에서 662만 7,000달러의 현금이 유출됐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0만 5,000달러로 지난해 말 414만 달러에서 줄었다.재고자산은 시냅틱 제품 출시와 기존 OEM 고객 주문 대응을 위한 완제품 증가로 지난해 말 약 100만 달러에서 260만 달러로 늘었다. 회사는 9월 액면가 약 170만 달러의 매출채권을 팩토링 방식으로 매각해 현금 약 150만 달러를 받았고, 채권 회수 시 약 20만 달러의 이연 매입대금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분기 종료 후인 10월에는 앞서 공시한 클래스 B 워런트 콜을 통해 약 200만 달러를 조달했다.
경영진은 이 같은 유동성 개선 조치에도 불구하고 재무제표 발행일로부터 1년간 회사가 계속기업으로 존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상당한 의문이 남아 있다고 결론지었다.
SINTX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두고 의료 및 산업용 질화규소(Si₃N₄) 기반 첨단 세라믹 소재와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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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