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20 (월)

서울반도체, 세계 최초 ‘WICOP (와이캅)’ 기술로 제네시스 GV80 헤드램프 양산

  • 입력 2024-03-28 09:14
  • 주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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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와이캅(WICOP)’ 기술이 적용된 럭셔리 SUV ‘제네시스 GV80’의 헤드램프 사진=서울반도체제공

서울반도체 ‘와이캅(WICOP)’ 기술이 적용된 럭셔리 SUV ‘제네시스 GV80’의 헤드램프 사진=서울반도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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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OP 3 자동차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SUV 차량인 GV80의 헤드램프에 서울반도체의 와이캅(WICOP) 기술을 적용해 양산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와이캅은 기존 LED 칩 패키징 방식을 혁신한 기술로, 와이어 없이 LED 칩을 기판에 직접 실장해 높은 효율과 뛰어난 디자인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GV80 헤드램프에는 서울반도체의 신기술인 와이캅 UHL 고휘도 제품이 적용됐다. 와이캅 UHL은 기존 와이캅 제품 대비 휘도를 200% 향상시켜 슬림한 램프 디자인 구현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GV80의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 등 모든 전면 라이트 기능에 와이캅 기술이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서울반도체 기술 채택으로 GV80의 새 전면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와이캅 UHL은 0.5mm2 작은 발광면적에서 큰 광량을 발휘해 MLA 기술과 접목돼 비주얼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앞으로 더 많은 모델에 와이캅 기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인흠 서울반도체 자동차사업본부 부사장은 “와이캅 기술은 서울반도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에 연 100모델 이상 꾸준히 채택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장용 LED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이캅 기술은 자동차 헤드램프 디자인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헤드램프는 와이어 연결로 인해 디자인 자유도가 제한됐지만, 와이캅 기술은 이러한 제약을 없애 슬림하고 정교한 디자인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와이캅 기술은 높은 효율과 뛰어난 방열 성능을 제공하여 자동차 헤드램프 성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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