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투자자 설명회 개최... 자동차 매출 비중 44%로 축소하고 전력망·데이터 센터 집중 육성
NN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약세와 관세 혼란 속에서도 전력망, 데이터 센터, 방산, 전자, 의료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회사의 전체 매출 중 글로벌 자동차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65%에서 2026년 1분기 기준 44%로 대폭 감소했다. 대신 전력망 및 데이터 센터, 방산 및 전자, 의료, 산업용 부품 매출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2026년 1분기에는 상위 30개 고객사 중 22개사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전력망 및 데이터 센터 부문은 NN의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부상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 부문의 최근 12개월(LTM) 매출은 7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회사는 단기 매출 목표를 1억 달러로 설정했다. NN은 2026년 1분기 데이터 센터용 액체 냉각 커넥터 부품이라는 신규 라인을 출시했으며, 다수의 수주를 확보해 기존 장비를 전환하고 17대의 6축 CNC 장비를 추가로 주문했다. 2026년 2분기에도 추가 수주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즉각적인 가동이 필요한 다수의 대형 프로그램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방산 및 전자 부문 역시 대형 OEM과의 2년 개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예상보다 빠르고 큰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 부문은 2023년 가을 소규모 비수익 사업을 정비하고 성장 계획을 수립한 이후, 대형 OEM과 2년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NN은 전 세계 27개 생산 시설을 통해 약 700개의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역별 매출 및 직원 비중을 살펴보면, 북미 지역이 매출의 약 60%(직원 약 40%, 16개 시설, 1000개 이상 머신 센터)를 차지해 가장 크다. 이어 중국이 매출의 약 19%(직원 약 25%, 4개 시설, 300개 이상 머신 센터), 유럽이 약 11%(직원 약 10%, 3개 시설, 350개 이상 머신 센터), 남미가 약 10%(직원 약 25%, 4개 시설, 300개 이상 머신 센터)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가 조정한 장기 재무 목표에 따르면, NN은 2029년까지 순매출 6억 달러, 조정 매출총이익률 20%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2030년 목표를 1년 앞당긴 것이다. 2025년 예상 순매출은 4억 2200만 달러(조정 매출총이익률 18.5%) 수준이다. 또한 조정 EBITDA는 2025년 4900만 달러(마진율 11.6%)에서 2029년 8000만 달러(마진율 13%)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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