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자율 14.5%·2년 만기…누적 조달액 265만 달러로 늘어
이번 계약에 따라 서지페이스는 투자자에게 원금 50만 달러 규모의 약속어음을 발행 및 매각했다. 해당 어음의 만기는 발행일로부터 24개월이며, 연 14.5%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원금 상환은 어음 발행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시작되며, 서지페이스는 매 분기마다 최초 원금의 25%에 해당하는 12만 5,000달러를 분기별로 상환해야 한다.
이번에 발행된 약속어음은 주식 전환 권리가 부여되어 있으며, 상환 예정 금액의 구간에 따라 전환 가격이 다르게 책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어음 총액의 첫 20%에 대해서는 주당 2.00달러의 전환 가격이 적용된다. 이어 두 번째 20%는 주당 4.00달러, 세 번째 20%는 주당 6.00달러, 네 번째 20%는 주당 8.00달러, 그리고 마지막 20%에 대해서는 주당 10.00달러의 가격으로 주식 전환이 가능하다.
계약 조건에 따라 해당 투자자는 서지페이스의 모든 자산에 대해 후순위 담보권을 취득하게 됐다. 이번 담보권 설정과 관련해 벨로 우드 캐피털 LP(Belleau Wood Capital LP)가 담보 대리인으로 임명됐다.
이번 약속어음 발행은 벨로 우드 캐피털의 주도로 2026년 1월 12일경부터 진행되어 온 일련의 어음 금융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진행된 자금 조달 단계(트랜치)이다. 이번 50만 달러 규모의 어음 발행을 포함하여 서지페이스가 해당 시리즈를 통해 조달한 누적 자금 총액은 265만 달러에 이른다. 회사 측은 향후 이 시리즈를 통해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어음 발행은 사모 방식으로 진행되어 등록 면제 규정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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