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칩 윌슨 측과의 협력 합의에 따른 조치... 주총서 이사회 분류 폐지 등 안건 가결
이번 이사회 확대 및 신임 이사 임명은 룰루레몬 애슬레티카가 지난 5월 26일 창업자인 데니스 J. "칩" 윌슨(Dennis J. "Chip" Wilson) 및 그의 관련 투자사(Anamered Investments Inc., LIPO Investments (USA), Inc., Wilson 5 Foundation 등)들과 체결한 협력 합의(Cooperation Agreement)에 따라 이루어졌다. 로라 젠타일은 클래스 I(Class I) 이사로, 마크 마우러는 클래스 III(Class III) 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이들은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와 기업 책임·지속가능성·지배구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두 신임 이사가 나스닥(Nasdaq) 상장 기준에 따른 독립적 사외이사 자격을 갖추었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다른 비상임 이사들과 동일한 표준 보상을 받게 된다.
한편, 6월 25일에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상정된 5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먼저 3년 임기의 클래스 I 이사 3인에 대한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찰스 (칩) 버그(Charles (Chip) Bergh)는 찬성 7162만 7295표, 에시 에글스턴 브레이시(Esi Eggleston Bracey)는 찬성 7210만 3330표, 테리 리스트(Teri List)는 찬성 6739만 6245표를 얻어 각각 재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9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이외에도 2027년 1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독립 회계법인으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LLP(PricewaterhouseCoopers LLP)를 지정하는 안건이 찬성 7143만 4176표로 승인됐다. 또한, 경영진 보상에 대한 권고적 승인 안건(찬성 4641만 6593표)과 주식 보상 한도를 늘리기 위한 '2023 주식 인센티브 계획(2023 Equity Incentive Plan)' 개정안(찬성 7048만 4564표)도 각각 가결됐다.
특히 이사회의 단계적 임기 교체 제도를 폐지하는 이사회 분류 폐지(Declassification)에 대한 주주제안은 찬성 7310만 5842표, 반대 32만 258표, 기권 16만 471표를 기록하며 가결됐다. 이번 공시 서류에는 룰루레몬 애슬레티카의 임시 공동 최고경영자(Co-CEO)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메건 프랭크(Meghan Frank)가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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