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터빌 캐피탈과 교환 계약 체결…시리즈 2 전환우선주 조건도 개정
클라우드어스트럭처는 지난 2026년 6월 30일 스트리터빌 캐피탈과 교환 계약을 체결하고, 스트리터빌이 보유하고 있던 시리즈 2 전환우선주 1,170주를 인도받아 소각했다. 그 대가로 클라우드어스트럭처는 원금 129만 9,870달러 규모의 약속어음(교환어음)을 스트리터빌에 발행했다. 이번 교환 거래는 6월 30일에 완료됐으며, 스트리터빌 측에서 추가로 지급한 대가는 없다.
이번에 발행된 약속어음의 만기일은 발행일로부터 13개월 뒤인 2027년 7월 30일이다. 해당 어음은 무담보 조건으로, 연 9.5%의 이자율이 적용되며 360일 기준 일일 복리로 계산된다. 스트리터빌은 2026년 7월 30일부터 매월 최대 10만 8,332.50달러와 미지급 이자를 한도로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또한 특정 거래 가격 조건에 따라 제한적인 상환도 가능하다.
어음 계약에는 채무불이행 등 트리거 이벤트에 대한 규정도 포함됐다. 기한 내 미지급, 파산 또는 회생 절차 개시, 합병 등 중대 거래 발생 시 어음 상환 미이행, 나스닥 상장 폐지 등이 발생할 경우 스트리터빌은 어음 잔액을 1회에 한해 10% 증액할 수 있다. 트리거 이벤트 발생 후 5영업일 이내에 해결되지 않으면 채무불이행으로 간주되며, 스트리터빌은 어음의 조기 회수를 요구할 수 있고 지연 이자율은 연 15%로 상승한다. 단, 스트리터빌이 시리즈 2 전환우선주를 일부라도 보유하고 있는 동안에는 클라우드어스트럭처가 어음을 조기 상환할 수 없다.
한편, 클라우드어스트럭처는 이에 앞서 2026년 6월 29일 델라웨어주 국무장관에게 시리즈 2 전환우선주의 권리 및 선호도에 관한 개정 및 재작성된 지정서를 제출했다. 이번 개정은 미국 일반인정회계기준(U.S. GAAP)에 따라 해당 우선주를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분류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된 지정서에 따르면, 시리즈 2 전환우선주는 주당 0.40달러의 고정 전환 가격으로 클래스 A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으며, 풀래칫(full-ratchet) 희석 방지 조항이 적용된다. 또한 기존의 '간주 청산 이벤트' 개념이 삭제되어 합병이나 자산 매각 등이 발생하더라도 우선주 보유자가 청산 금액을 청구할 수 없게 됐다. 대신 피합병 법인의 동등한 권리를 가진 우선주로 전환된다. 채무불이행 시 보유자가 행사할 수 있던 강제 상환 권리도 삭제됐으며, 구제책은 지정 가치의 자동 10% 증가 및 금지명령 구제 등으로 제한된다.
클라우드어스트럭처는 델라웨어주 법인으로,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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