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올해 말까지...250만 달러 규모 주식 보상 및 25만 달러 보너스 포함
앞서 페리고 이사회는 지난 6월 7일 만조네를 임시 사장 겸 CEO로 임명했다. 회사는 이튿날인 6월 8일 관련 사실을 공시했으나, 당시에는 만조네 임시 CEO의 보상 조건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공시는 해당 보상 계약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기존 공시를 수정 보완한 것이다.
계약에 따르면 만조네 임시 CEO의 공식 임기는 2026년 6월 7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설정됐다. 만약 임기 종료 시점까지 새로운 사장 겸 CEO가 임명되지 않을 경우, 회사는 동일한 급여 조건으로 최대 90일 동안 매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만조네 임시 CEO는 연간 127만 달러의 기본 급여를 받게 된다. 또한 이사회가 승인한 성과 지표를 달성할 경우, 임기 만료 시점 또는 경영권 변동에 따른 고용 종료 시점에 25만 달러의 일회성 현금 보너스를 지급받는다. 이와 함께 페리고의 '2026 장기 인센티브 계획'에 따라 부여일 공정가치 기준 250만 달러 규모의 일회성 특별 제한조건부주식(RSU)을 받는다. 이 주식은 1년이 경과하거나, 정식 CEO가 채용되거나, 경영권 변동으로 고용이 종료되는 시점 중 가장 빠른 때에 권리가 확정된다.
임기 중 정식 CEO가 조기에 임명될 경우에 대한 규정도 마련됐다. 정해진 임기 전에 신임 CEO가 임명되더라도 만조네 임시 CEO는 남은 임기 동안의 기본 급여와 혜택을 모두 보장받으며, 잔여 기간 동안 대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반면 연장 임기 중에 신임 CEO가 임명될 경우에는 실제 고용이 종료되는 날까지만 급여와 혜택이 지급된다.
이번 계약은 페리고의 자회사인 페리고 파마 인터내셔널(Perrigo Pharma International D.A.C.)과 알버트 만조네 간에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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