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부로 기기 제조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종료, 연간 120만 달러 비용 절감 예상
소버 세이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알코올 모니터링 및 감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부문의 매출 창출 운영을 오는 7월 31일부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업 중단 결정은 지난 5월 13일 제출된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소버 세이프는 오는 7월 말까지 자사의 대표 기기인 'SOBRcheck'와 'SOBRsure'의 제조를 중단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기들과 연동되는 'SOBRsafe'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지원 계약을 해지하고, 본사 사무실 임대 계약도 종료하기로 했다. 인력 감축도 병행되어 지난 6월에는 직원 3명을 추가로 감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 중단과 임대차 계약 해지, 인력 감축 등을 통해 연간 운영 비용을 약 120만 달러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퇴직금 등 직원 관련 비용과 계약 해지 비용, 사무실 폐쇄 비용 등으로 인해 약 5만 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소버 세이프가 주력 사업을 중단하는 이유는 현금 자산을 보존하기 위함이다. 회사는 확보한 현금을 바탕으로 지난 4월 30일 공시했던 '클린 월드 벤처스(Clean World Ventures, Inc.)'와의 기업 결합을 완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버 세이프는 미국 델라웨어주 법인으로 콜로라도주 그린우드 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 자본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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