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쟁부 규격 충족하는 안티모니 삼황화물 생산 목표…장비 조달 진행 중
이번에 설계를 마친 파일럿 공장은 자금이 전액 확보된 상태로, 위스키 브라보(Whiskey Bravo) 전단 처리 현장, 포트 맥켄지(Port MacKenzie) 선광 공장, 포트 맥켄지 정련소 및 지원 인프라를 모두 포함한다. 이 시설은 독자적인 클리너 습식제련(cleaner hydrometallurgical) 처리 공법을 사용해 미국 전쟁부(U.S. Department of War)의 군용 등급 품질 규격을 충족하는 안티모니 삼황화물(Antimony Trisulfide)을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공장 건설은 이번 분기 중에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주요 공장 장비 조달이 진행 중으로 핵심 부품들이 프로젝트 현장으로 인도되거나 운송되고 있다.
에스텔 안티모니 처리 파일럿 공장은 휘안석(stibnite) 함유 물질을 처리해 상업용 또는 후속 공정용 안티모니 삼황화물 제품을 생산하도록 이원화되어 운영된다. 에스텔 프로젝트 광구 내 스티비움(Stibium)과 스틱스(Styx) 두 곳에서 채취한 벌크 샘플 물질은 위스키 브라보 현장으로 운송되어 파쇄, 스크리닝, 광석 분류 등의 1차 처리를 거친다. 이후 선택된 샘플 물질은 항공이나 설로(snow road)를 통해 포트 맥켄지 처리 시설로 이송된다. 포트 맥켄지에서는 선광, 정련, 제품 회수 과정을 거쳐 최종 안티모니 삼황화물 제품을 생산하며, 필터링과 건조 과정을 거쳐 포장 및 출하된다.
노바 미네랄스는 엔지니어링 및 설계 완료에 따라 조달 및 건설 준비 단계로 진입했다. 회사는 최근 가동이 중단된 북미의 한 현대식 선광 시설로부터 사용 이력이 짧은 주요 장비들을 인수해 조달 기간을 단축하고 자본 효율성을 높였다. 인수된 주요 장비에는 파쇄기, 볼 밀, 광석 분류기, 스크린, 부선기, 컨베이어 등이 포함되며, 현재 40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포트 맥켄지를 향해 운송 중이다.
크리스토퍼 게르타이센(Christopher Gerteisen) 노바 미네랄스 최고경영자(CEO)는 "광범위한 야금 테스트와 공정 흐름도 개발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및 설계 계획을 수립했다"며 "주요 장비 조달이 마무리되어 프로젝트가 실행 단계에 진입했으며, 다음 단계는 광석 추출과 처리 공장 건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바 미네랄스는 알래스카에서 에스텔 골드 및 핵심 광물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틴티나 골드 벨트(Tintina Gold Belt)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전쟁부로부터 434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미국 내 안티모니 공급망 개발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오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안티모니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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