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E-791 임상 2상 진행 및 얀센 협력 PIPE-307 임상 2상 순항
컨티늄 테라퓨틱스의 리드 프로그램인 'PIPE-791'은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로 개발 중인 LPAR1 길항제다. 이 후보물질은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소분자 제제로, 관련 특허는 2042년까지 보호된다. 회사는 지난 2025년 12월 약 3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에 착수해 현재 환자를 모집 중이며, 오는 2028년 6월 임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 2상에서는 베이스라인 대비 26주 차까지의 노력성 폐활량(FVC)의 절대적 변화를 1차 평가변수로 측정한다.
'PIPE-791'은 만성 통증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다. 이 물질은 뇌 투과성이 있는 유일한 LPAR1 길항제로, 말초 및 중추 감작을 동시에 표적한다. 컨티늄 테라퓨틱스는 만성 골관절염 통증(COAP) 환자 23명과 만성 요통(CLBP) 환자 20명 등 총 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b상 교차 시험을 완료했다. 임상 결과 1일 1회 10mg 투여군에서 심각한 부작용 없이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통증 및 기능적 평가 지표에서 긍정적인 개선 경향을 나타냈다.
또 다른 핵심 파이프라인인 'PIPE-307(JNJ-5120)'은 주요 우울 장애(MDD) 치료를 위한 선택적 M1R 길항제다. 컨티늄 테라퓨틱스는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의 계열사인 얀센 파마슈티카 NV(Janssen Pharmaceutica NV)와 글로벌 라이선스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컨티늄 테라퓨틱스는 선급금 5000만 달러와 지분 투자금 2500만 달러를 수령했으며, 향후 개발 및 상업화 단계에 따라 10억 달러 이상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제품 출시 시 순매출액의 낮은 두 자릿수(low-double digit)에서 10% 후반대(high-teens)에 이르는 로열티를 받게 되며, 임상 3상 단계에서 공동 자금 조달 옵션을 행사해 로열티 비율을 높일 수 있는 권리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성인 107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Moonlight-1) 시험이 진행 중이며, 향후 개발 여부는 얀센 측의 독자적 재량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컨티늄 테라퓨틱스는 말초 표적 LPAR1 길항제인 'CTX-343' 프로그램의 경우, 향후 개발 진행을 위한 특정 자금이 조달될 때까지 임상 개발을 일시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컨티늄 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만성 통증, 주요 우울 장애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소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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