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순매출 77억 1200만 달러 달성 및 BTIG 인수 완료
이번 실적 성장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이 견인했다. 세금 효과를 반영한 순이자이익(taxable-equivalent basis)은 43억 8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이는 대출 성장과 자산 구성 개선, 고정자산 금리 재산정 효과에 따른 것이다. 순이자마진(NIM)은 2.79%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bp(1bp=0.01%포인트), 전분기 대비 2bp 상승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33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모든 수수료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대출과 예금 규모도 확대됐다. 2분기 평균 총대출은 4054억 8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 전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기업 대출과 상업용 부동산 대출, 신용카드 대출이 성장을 주도했다. 평균 총예금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150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저축성 예금의 증가가 예금 성장을 이끌었으며, 정기예금 잔액은 감소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는 개선 흐름을 보였다. 2분기 신용손실충당금은 5억 3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5억 10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나, 전분기의 5억 7600만 달러보다는 6.6% 감소했다. 2분기 순상각액은 5억 3600만 달러로 순상각비율은 0.53%를 기록해 전년 동기(0.59%) 및 전분기(0.56%) 대비 하락했다. 6월 30일 기준 부실자산(NPA)은 13억 4600만 달러로 전분기말(15억 2800만 달러)과 전년 동기말(16억 8000만 달러) 대비 모두 감소했다. 신용손실준비금 총액은 79억 7900만 달러로 기말 대출 잔액의 1.94% 수준이다.
주요 비즈니스 성과로는 투자은행 및 브로커리지 기업인 BTIG의 인수 완료가 꼽힌다. US 뱅코프는 콘도르 트레이딩 LP(Condor Trading LP)와 그 자회사인 BTIG, LLC의 인수를 완료하고 2026년 6월 1일 자로 합병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2분기 실적에 약 9800만 달러의 수수료 매출과 8400만 달러의 비이자 비용이 반영됐다. 또한, US 뱅코프의 완전 자회사인 엘라본(Elavon)은 북미 전역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올인원 결제 플랫폼을 확장했다.
군잔 케디아(Gunjan Kedia) US 뱅코프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대출 성장, 3분기 연속 기록적인 소비자 예금, 광범위한 수수료 수입 모멘텀과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0bp의 긍정적인 영업레버리지를 달성했다"며 "이번 분기에 성공적으로 완료된 BTIG 인수는 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관계를 심화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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