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무력화 및 지연 방지 목적"... 7월 30일 주총 예정대로 개최
공시에 따르면, 코어브릿지 및 에퀴터블 홀딩스의 주주들은 지난 7월 8일과 10일 합병 관련 공시 정보가 누락되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주주 투표 및 합병 완료 금지 가처분, 합병 취소, 손해배상 등을 청구했다. 이에 에퀴터블 홀딩스는 블랙스톤(Blackstone, Inc.)의 자회사인 아르곤 홀드코(Argon Holdco LLC)와 체결할 예정인 새로운 주주 간 계약 내용과 합병 법인의 지배구조 및 경영진 구성안을 추가로 공개했다.
추가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합병 후 신설 법인인 '에퀴터블 홀딩스'(New Equitable)는 블랙스톤 측에 이사 1명 지명권과 특정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동의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합병 법인의 이사회는 코어브릿지와 에퀴터블 홀딩스 측에서 각각 동일한 수의 이사를 지명해 총 14명으로 구성되며, 최고경영자(CEO)는 코어브릿지의 Costantini가, 이사회 의장(Executive Chair)은 에퀴터블의 Pearson이 맡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에퀴터블 홀딩스는 금융자문사인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수행한 기업 가치 평가 및 할인율 등의 세부 재무 분석 수치도 보완했다. 모건 스탠리는 배당할인분석을 통해 코어브릿지의 주당 가치를 28.25~38.45달러, 에퀴터블의 주당 가치를 46.30~61.65달러로 산출했다. 골드만삭스는 에퀴터블의 2030년 예상 순이익을 약 27억 1,000만 달러로 가정하고 완전 희석 주식 수 약 2억 8,500만 주를 적용해 주당 가치를 45.91~61.43달러로 도출했다. 코어브릿지의 경우 2030년 예상 순이익 약 30억 3,100만 달러와 주식 수 약 4억 6,200만 주를 기준으로 주당 30.42~42.54달러의 가치를 산출했다.
양사는 오는 7월 30일 각각 특별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에퀴터블 홀딩스 이사회는 주주들에게 이번 합병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찬성표를 던질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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