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효력 발생, 발행 예정 주식 수는 1억 5000만 주로 축소
이번 주식 병합은 2026년 8월 1일부로 효력이 발생하며, 병합이 반영된 마이크로비전 보통주는 8월 3일 나스닥 자본시장(Nasdaq Capital Market) 개장 시점부터 기존 티커명인 'MVIS'로 거래가 시작된다. 이번 주식 병합의 주요 목적은 주당 거래 가격을 높여 나스닥 자본시장의 상장 유지 조건인 최소 입찰 가격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함이다.
주식 병합에 따라 기존에 발행된 마이크로비전 보통주 15주는 자동으로 보통주 1주로 병합된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 수는 비례하여 감소하며, 회사의 발행 예정 주식 총수(Authorized shares)는 기존 5억 1000만 주에서 1억 5000만 주로 축소된다. 소수점 이하 단주는 발행되지 않으며, 단주를 받을 권리가 있는 주주에게는 소수점 이하 주식을 올림하여 온전한 1주를 지급한다.
이번 병합은 모든 주주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단주 처리에 따른 조정을 제외하고는 주주의 회사 지분율을 변경하지 않는다. 또한 회사의 미결제 주식 보상, 워런트 및 기타 주식 기반 증권의 수량과 행사 가격 또는 전환 가격도 비율에 맞춰 조정된다. 주식 병합의 대행 기관은 에퀴니티(Equiniti)가 맡았다. 전자적 방식이나 장부 기재 방식으로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별도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으며, 실물 주권을 보유한 주주는 에퀴니티로부터 주권 교환에 관한 안내를 받게 된다.
글렌 디보스(Glen DeVos) 마이크로비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식 병합은 나스닥 상장을 지속해서 유지하는 동시에 상업적 전략을 실행하고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 조치"라며 "지난 1년간 마이크로비전을 다각화된 인지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했으며 산업, 보안 및 국방, 자동차 시장 전반에서 상업적 참여를 확대하고 전략적 인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 기회를 매출로 전환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인지 솔루션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를 구축한다는 당사의 우선순위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비전은 자동차, 산업, 보안 및 국방 시장을 위한 차세대 라이다(Lidar) 기반 인지 솔루션을 정의하고 개발하는 기업이다. 미국과 독일에 엔지니어링 센터를 두고 있으며, 고체 센서와 고급 센서 아키텍처, 개방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포함한 단거리 및 장거리 라이다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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